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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이렇게 좋은 사이트에서 한국영화발전을 위한 고민이 없는 것은 실로 유감

dudghkeoqn
2013년 07월 06일 16시 44분 06초 2480 15

평등한 환경에서 영화를 하며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 나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꽃바람
2013.07.08 18:56
??
leesanin
2013.07.10 01:27
결국은 정치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정치라는 게 국민의 의식 수준을 넘을 수는 없겠지요.
정호현
2013.07.11 00:06
leesanin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좁은만큼 얽혀있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Profile
애호가
2013.07.12 09:36
99% 의 영화가 극장에 걸리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99%의 영화로써 가는 길은 수익구조에 굳이 지배받지 않고 초연하게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런 영화들, 영화인들 많이 존재하구요.

님의 말은 얼핏, 99%를 대변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 형식적 구조는 1%의 성공의 논리 안쪽에 있는것 처럼 들리는군요. 답은 간단하지요, 대기업의 스크린 배급 구조를 포기하고 그냥 옹기종기 앉아서 보는 소규모 스크린 상영을 조금씩 늘리면 될뿐이에요. 이미 많지 않지만 그런 활동 분명 존재하구요.

수익이요? 없으면 되요....그게 오직 99%가 1%를 이기는 방법이로 보입니다.
99%가 승리하면서 1%가 누리는 결과를 얻겠다는건 논리가 맞지 않는다는건 아실테구요.
또한 그것은 항상 경쟁속에서 살아남는 방정식을 따르는 진화의 순리에도 맞지 않구요.

어찌보면 인도식 영화배급식이지요, 할리우드가 대기업도 어찌 못하는 개미들 배급방식, 레드카펫 없이도 영화는 존재할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방식이구요.


근데 그렇게 하긴 대부분 싫지요, 실제로는 대기업의 지배구조는 싫어하는듯 보이면서, 그 구조안에서 만들어주는 영광스런 결과는 원하는 식이지요.

대기업들이 항상 독점반대론자들에게 대응카드로 사용하는것이 뭐 이런겁니다 " 찌질하던 한국 영화배급/상영 구조를 현대화 하고 전체적인 파이를 키운것은 우리다, 천만이라는 시장이 가능하게 만들어 논것도 우리다, 당연히 그 결과의 큰부분을 우리가 가지는것은 정당하다"

사실이지요. 그렇지 아니한가요? 물론 그들의 시장구조 안에서 부터의 생각한다면....
또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문화적 기여도를 산업적 소비의 결과으로만 계산한다면,...
이게 철처함 힘의 법칙을 기반으로 둔 법적 정치적으로 풀어질 문제일까요?

님의 99%의 꿈이 좀더 현실적 결과로 이루어 지려면, 대기업의 시장구조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서 생각의 시작점이 형성되어야 좀더 건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스크린이 걸려야 영화지요, 물론 스크린은 멀티플렉스 에만 있는게 다가 아닙니다. 또한 영화는 꼭 수익이 나야만 그 영화의 힘이 발휘되는건 아닙니다. 수익이 없어도 그걸 관람한 관객이 남구요, 그들이 경험이 유지됩니다. 그 경험이 모여 나중에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바꾸게 될지도 모르지요. 문화에 기초한 문제는 문화의 힘으로 푸는것이 가장 강력한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의 지배구조 밖에서 조그만 스크린이라도 설치하고, 조그만 영화라도 상영하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아질때, 지금 같은 말은 하면 더욱 건설적이 되듯 싶습니다.

그리고 학생영화든 독립영화든 이곳에서 서로 종종 툭탁이는것은......단결과 분열의 법칙이 아닌 서로 다른 입장과 관점의 대한 조정의 의미가 더욱 큰 부분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조정은 이렇게 좋은 사이트에서 항상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것이 서로에게 도움되는것일지도 모르지요.

서로 각각의 가치를 너무 무시하지 않는다면, 계속 툭탁거려도 서로에게 도움될듯 싶습니다. 물론, 분명 서로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명확한 전제 안쪽에서지요.
라디오데이즈
2013.07.12 16:00
애호가
장황하게 말꼬투리를 잡고 계시네요.

영화산업은 산업입니다.
산업의 문제는 시장구조와 생산력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고
돈으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힘으로 제재해야 합니다.
산업의 흥망은 정부의 정책과 자본의 투입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지
몇몇 개인들이 각성을 하고 워크샵을 한다고 해결될 만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외부와 교섭하기 위한 연대는 분명히 필요하지만
내부에서 내부의 방향으로 일어나는 이벤트들은
거대자본의 시스템 안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예술 문화의 고립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본 글을 쓴 분에게도 뚜렷한 방향은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애호가님은 그런 것을 지적하시면서도
별 다를 바 없이 알맹이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를 이탈해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시장논리를 벗어나 영화산업의 구조를 바꿔보겠다는 것은 굉장히 무식한 짓입니다.
법이 개정되고 기형적인 수익구조가 바뀌기 전까지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단언컨대 시장구조 바깥에는 아무런 길이 없습니다.
있다고 하면 자기만족이겠죠.
영화에 관한 문제를 영화로 풀어야 한다는 것은 단순한 망상입니다.

대기업의 횡포가 영화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면
대기업의 스크린 배급 구조를 해체하든지 혹은 축소시키든지 하는 정치적인 논의로 가닥이 잡혀야 하는 거지
다 포기하고 소규모 극장에 모여 옹기종기 영화를 보다가는 옹기종기 죽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말은 안하느니 못하다는 말입니다.
초등학생도 이 정도는 압니다.
이게 행복한 결말인가요?

하긴 요즘 예술한다는 인간들이 흔히 선호하는 결말이긴 합니다.
누리끼리한 조명이 달린 카페에 모여서
나약하고 자조적인 변명을 하다가 다 같이 늙지도 못하고 뒈지는 거.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산업은 적극적이고 정치적인 외부 활동으로
그 외연을 넓혀 시장경제와 결속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자발적인 생존력이 떨어지므로 정책으로 보호받아야 하며
그 구성원들은 권리 주장에 능숙해야 하고 주변환경 변화에 민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정권이 이런 쪽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더 그렇습니다.
즐겁고 의미있는 예술을 하고 싶다면
한쪽 더듬이는 돈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반드시 세워두고 있어야 합니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알아야 하게 때문입니다.
이런 것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것은 대안이 아닙니다. 가짜입니다.

왜 99%가 1%를 이기면 안 되죠?
왜 99%가 1%가 누리는 결과를 얻으려고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왜 영화산업이 가져다줄 수 있는 영광스런 결과를 원하면 안 된다는 거죠?

사람의 욕심과 경향성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하면 이용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에는 구조적인 대답을 해야 하는 것이지
몇몇 사람의 심성이나 위선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건 굉장히 유치한 짓입니다.
아무도 애호가님한테 그런 거 물어 본 적 없습니다.
논의가 저급해집니다.
Profile
애호가
2013.07.12 18:00
라디오데이즈
99%가 1%의 영광을 누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두 그러기를 희망합니다, 진심으로..
허나 말그대로 그건 우리가 지향하는 희망으로 머무를 가능성이 더 크겠지요.

왜 99%로 그럴수 없느냐는 말그대로 사람의 욕심과 경향성의 문제, 그자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99%이고 나머지 1%를 정하느냐의 기준이 어디서 부터 설정된걸까요?
이미 그 기준자체가 대기업에서 채택된 1% vs 나머지 99%?

이미 기준과 룰 자체는 철저히 상업적이고 시장지배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미 그 시장에서 갑의 위치를 가진 상대와 그들이 정해진 룰을 가지고 정면을 승부하겠다?

개인적으로도 대기업의 독점에 반대...아니라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싸움의 룰 자체가 그들의 영향력에 포함되어 있으면서 껍데기 표면만을 가지고 비판자체만을 즐기는것, 오히려 본질을 흐리게 되는 건 아닐까요?

그런 마음은 한두번의 좋은 계기를 만들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결국에 그저 힘의 논리에 밀리거나 포함당하는것이 이미 쉽게 관찰되어질수 있는 현상입니다.

한국영화의 발전이 자본주의와 철저한 상업주의적인 마인드로 발전되거나, 혹은 정치적인 개선으로 의해 발전된 예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극장좌석 좋아지고 고급팝콘 팔면 그게 영화산업 발전한건가요?

예를 들어 해외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이나 이미지를 만들어간 기반이 어디에서 나올까요?
CJ / 롯데/ 영진위 제작지원 정책? .....아니요, 저기 우즈벡의 시골이나 독일의 공장근교에서도 기억되는 이름들이 있어요...김기독, 홍상수, 박찬욱...님 말대로라면 이분들은 그냥 혼자서 상업주의와 반대로 자기만족으로 영화만들어서 그렇게 국제적인 공감을 만들었던가요?

얼마전에 칸에서 단편영화로 한국최초로 대상받은 젊은이는 그런 상업주의적 영화의 발전이나 정책적 발전으로 만들어진 결과일가요? 아니요 기껏 비영리 영화제작지원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옹기종기한 사람들이 만든 결과입니다.
혹 나중에 혹..때가 이르러, 대기업의 횡포에 맞설 기회에서, 이러한 결과들이 가장 큰 논리적 무기가 된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가요? 대기업의 횡포에 자본주의적 상업주의적 논리로 무슨재주로 이기나요? 그들이 곧 룰의 생성자이자 그 중심인 상황에서...

그냥 무작정 잘못된것이니 고쳐보자가 대기업의 힘에 과연 상대가 될까요? 옹기종기 뭉쳐야 나는 예술인이야 깝치는것과 대기업 영향없이 스스로 싸울수 있는 논리적 기반과 환경을 만드는것들과, 구분할 정도의 여력이 없다면,...그건 싸울준비도 없이 혼자 화풀이만 하는건 아닌가요?

힘의 법칙에서, 싸움의 법칙에서 혹은 경쟁의 법칙에서 가장 중요한건 "룰" 일지도 모릅니다. 대기업의 룰속에서 어찌해 보겠다는것이야 말로 저로써는 공허한 울림으로 들리는군요.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로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좀더 공정한 세상인거지요.

99% vs 1% 참 아이러니 한 숫자입니다.
대기업의 독점에 반대하는 100이라는 사람중에 내일당장 대기업에서 영화펀딩해 준다면 그걸 반려하면서 "저는 대기업 독점 에 반대합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수가 얼마나 될까요? 99명? 저요, 저는 거절 못할껄요, 아니 기뻐하고 감사해 하것지요, "그저 시켜만 주시면, 저는 샘성 냉장고, tv 핸폰도 죄다 샘성임다!!" 저같은 이중인격의 영화인이 1%만 될까요?

99%가 1%를 이길수 있을까요, 과연? 저는 저의 위선의 한계를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님은 과연 자신의 한계를 비판의 방정식에서 빼놓고 계산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것이 대기업이 만든 룰에서 99%가 질수밖에 없는 약점이란 생각은 못해보았는가요?

그런 우리의 취약점에서 더욱 강하게 발휘되는것이 대기업의 진정한 룰이자 힘이구요, 그것이야 말로 제가 개인의 위선과 그 한계와 대기업의 영향력을 말하는 이유입니다.1%의 특권에 대한 99%가 가진 위선과 그 한계는 너무나 취약하지요, 왜냐면 대기업 만들어논 놀이터 이외에 대안으로 할수 있는 다른선택 자체가 없으니...돈벌이 안되더라도 고민할수 있는 또하나의 선택으로써 문화를 말하는게 과연 공허한가요?

이미 존재하는 문제를 비판하기는 쉬워요, 그렇지요,...근데 정확한 문제의 근원의 깊이 파악도 없이 제대로 된 비판의 형식도 못갖춘 비판....솔직히 개인적으론 그게 더 위선적으로 들립니다.

정치요? ...."여기서 이러시면 않됩니다~" ...기대할걸 기대해야지요. 정치적 성숙도가 예술산업의 성숙에 대한 이해가 따라와야 말이 되지요. 정치에선 아직도 빨갱이 얘기하는것이 현실입니다. 그치들에게 정말 기대하고 싶어요? 또한 누가 정치가 대기업으로 부터 자유롭다고 하던가요? 현실적으로 영화인들 표 죄다 모아보세요, 대기업 직원숫자와 비교가 되는지...

돈으로 부터 자유로와 지려면 돈의흐름을 이해해야 한다구요? 예....제겐 월스트릿 증권가 몰락하기전 그쪽 펀드메니저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들립니다. 돈의 자유는 돈이 썩어 넘치던, 아님 영화의 수익에 전혀 무심하던 단 두가지 경우 자유롭겠지요...어떤게 쉬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제가 아는사람은 그냥 조그만 개인사업하면서 꾸준히 단편찍는 사람도 있어요, 그럼 그게 님말대로 라면 쓸데없는 자위행위라는 건가요?...흠,,.저는 그분이 자유로와 보이던데..

싸워서 이길 자신없으면, 다음을 위해 시간을 가지고 싸워 이길수 있는 문화라는 씨앗속에서 환경과 논리기반을 만드는게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던가요, 과연 그런 숨겨진 이슈들에 대해 초연해 질수 있는 환경이나 문화라는건 존재하지 못하는건가요? 외국에는 몇몇 존재하는듯 한데...아닌가?

영화는 당근 산업입니다,그치만 문화를 빼놓고 말할수 없는것 역시 영화입니다. 대기업이란 규모의 힘에 가려서 뭔가 중요한걸 놓치는건 아닐까요? 대기업이 어는순간 망하더라고 한국영화의 위상은 살아남을꺼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생존의 이유가 되는 씨앗은 뭐가 될까요? 만약 그렇다면 누군가 "영화는 그냥 산업입니다" 라는 말이 온전히 맞는 말일까요?

영화를 산업의 구조에서만 판단하고자 하는것이야 말로 대기업이 만들어논 룰중에 가장 위험한 룰입니다. 그 룰속에서는 99% 가 아니라 100% 질수 밖에 없는 그들이 원하는 논리적 함정이라는 생각이 잘못된것이거나 님말대로 저급한것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거 너무 길어졌군요....이래서 (비겁한 이중적 잣대, 자기 자신은 비판공식에서 쏙 뺀 논리는 사양합니다. 허술해서 반박할게 너무 많잖아요...젠장...) >>> 요건 제가 심했군요, 취소하고 사과합니다
라디오데이즈
2013.07.12 21:24
애호가
머리가 있다면 신중하게 말해야 합니다.

돈은 돈입니다.
거대 자본은 영화산업의 부흥을 지탱해준 발판이기도 합니다.
김밥장사나 슈퍼마켓주인이라면 몰라도
영화인이라면 반드시 자본과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여 공존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시장과 예술을 넘나드는 유연한 신체를 가져야 합니다.
어려워도 되는 길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정 시간대에서 아주 작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루트 하나를 포기하는 것은
길게 봤을 때 확실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 하나를 버리는 일입니다.
작은 가능성이라도 긴 시간을 곱하면 확실한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황상 좋은 조건들과 맞물리게 되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차원으로 올라서는 일도 가능합니다.
이른바 계단식 발전 모델은 영화 산업에서도 당연히 유효합니다.
현재만을 가지고 논할 것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었던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우리 앞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 할 수는 없습니다.
영화산업이 이제껏 정치적 경제적 정책적으로 제대로 된 해결을 보지 못했다고
그런 종류의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귀납적이고 경험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저는 님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리 패배를 상정해두고 그 안에서
자신이 해야겠다고 정해 놓은 말들을 고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처를 끊임없이 건드리며 느끼는 즐거움을 좋아하는 거잖아요.
하지만 그 광경은 님의 댓글을 보고 있는
수많은 다른 영화인들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대안이 없다면 함부로 충고하지도 말고 함부로 발언하지도 마세요.

대안이 없다면 닥쳐주시기 바랍니다.
님에게는 개념도 없고 발언권도 없습니다.
대안이 없는 사람에게는 발언권이 없습니다.
전모를 파악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말할 권리가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계속적으로 영리하고 치밀하게 시도되어야 하는 것들이지
짧은 시간의 결과를 가지고 포기되어야 할 성질의 논의가 아닙니다.
또한 함부로 포기해서는 안되고 포기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보는 곳에 함부로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허풍을 떠는 사람들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용납되지만
패배에 대해,
그것도 자본주의에 대한 완전한 항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패배주의는 쉽게 퍼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끼칩니다.

돈벌이를 떠난 비영리적 영화문화는 존재 할 수 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으며
거기에서 생산된 문화자원이 영화 산업의 성장에 반석이 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상황을 타개할 만한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중요한 키를 위쪽에서 잡고 있는 상황이라면
거칠 것 없이 잘 나가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기반이 없으면 여태까지 쌓아올린 것은 모두 거품이 되어 버립니다.
영화는 관람자와의 교감에서 신용을 얻고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데에서 작품의 가치가 매겨집니다.
작품의 가치를 영구히 보장해줄 만한 실제적인 서류가 없습니다.
애초에 라이센스가 없고 공인된 직위와 자격이 없는 곳이 문화 예술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뭘 믿고서 굴을 파고 숨으려고 하는거죠?
1초만에 망해버리고 싶나요?

항상 중요한 승부는 위에서 결정 나 내려오는 데에 반해
사람들은 그 나머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저는 님이 위선자인지 아닌지 관심없습니다.
원래 그런 건 논의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겁니다.
단지 발전적 논의로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여지없이 찬물을 끼얹는 님의 태도는 확실히 문제적입니다.

남에게 충고를 하려면 자신에게 그에 맞는 자격이 있는지 먼저 살피고
공개적인 발언을 하려면 자신의 발언이 어떤 무게를 가지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세요.

그게 그 내용 자체보다 더 중요한 일입니다.
다시 말하겠습니다.
대안이 없으면 닥쳐주시기 바랍니다.
Profile
애호가
2013.07.12 22:01
마치 문화적 접근방식은 대안조차 못된다는식의 허술한 전재를 너무 무심하고 쉽게 말하는군요. 자신의 귀는 막고 남에게 닥치라고 해서 제가 닥치고 말고 하나요ㅋㅋ...민주주의 사회인데? 자신의 생각을 나름 정리해서 말하는 경우에 자신편이 아니라고 닥치라고 하는 경우는....우리나라 국회에서나 일어나는 저급한 일이구요.

실질적인 대안이라는것은 그 대안의 효력과 실현 가능성에 의해 판단되는것입니다.
정치적 방향 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개인들에 그것의 가능성이 얼마 받아들여 진다고 생각하나요?

님이 말하는 대기업 안쪽의 룰에서의 유연성은 얼핏 "자기 합리화"의 과정으로 들리는것이 저에게는 부정할수가 없군요. 저는요, 제가 이미 말씀드렸듯이, 대기업의 영향력을 절대 간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 힘들에 대한 좀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것이구요.

솔직히 저는 님이 서있는 스탠스 또는 견지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적당히 필요와 시장의 욕구에 맞추어 자기합리화 하면서 어떻게 비판의 입지가 생성되는것인지 이해가 않되는군요. 제가 생각하는 님의 환경에 대한 "유연함" 제 개인적으로는 자기 편한대로의 기준으로 보이구요. 그것이야 말로 규모의 그늘안에 숨는건 아닐까요?
님이 볼때는 개인의 유연함이지만, 대기업의 손바닥안에서도 과연 그게 유연함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기업에 대한 비판도 솔직히 그리 중요한 요지는 아닙니다, 왜냐면 그치들과의 줄다리기 보다 그 영향력 밖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문화적 변화와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던요.

"자본주의에 대한 완전한 항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런 표현은요...구시대의 다양성 무시한 전체주의 사회에서나 나올법한 표현입니다. 자기자신의 고집을 유지하기위해 나온 어거지를 너무 이렇게 적나라하게 보이지는 맙시다, 쫌...

누가 굴을 파고 숨어요? ....주어진 문제의 깊이를 정확히 보고자 가려진 관점의 가능서을 제시하는것이 "찬물을 끼얻는것" 로 해석되어 졌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든것이 획일적이고 표면적인것에 대한 비판은 그저 간과되어져야 한다는 것은 더욱 큰 문제가 아닐까 싶소이다. 싸이의 노래한곡이 미국에서의 한국음악에 대한 관점에 영향을 바꾸엇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문화적 힘을 간과해서는 않될것 같은데....그저 위에서 정해지는건 아니지요.

충고의 말이던, 개인의 표현이던, 자격이던....님이 떠들 문제가 아닌 각각 개인의 판단범위 안이구요.
닥쳐주던 아니던 역시 개인의 판단의 문제입니다.

어떠한 사람도, 그 어떤 권위도 이곳에서 어떤식으로 판단하고 표현하라고 제한할수 있는 권리는 없는것이 다분이 민주주의적인 네트워크 모델인것이구요. 그냥 기분이 나뻐서 ㅆ 소리 하고 싶은면 스스로 품위 떨어 뜰여서 그렇하세요,,,..이미 예의에도 한참 벋어난 말들을 밷어내면서 굳이 힘든말로 어거지로 포장하려고 하지마세요, 그게 오히려 스스로 품위 떨어지고 위선적으로 보이니깐...
룰에 벋어난 ㅆ 소리 좀 한다고 무슨 큰일이라도 나겠어요, 관리자님이 알아서, 수고스럽지만 정리해 주시게지요.

최초 글쓴이 처럼 한국영화발전을 위한 고민의 글들인줄 알았더만...결국 내논리의 입장과 가깝지 아니하면 입닥쳐군요..ㅋㅋ 그래요 그정도 수준이었다면 더 말섞고 싶은 욕구도 사라지는군요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불끈하시는 부류인가요..ㅋㅋ 왜? 민주주의 과정도 이해못하는 어린것으로 보이나요, 본인이?..ㅋㅋ

나중에 감정이나 가라앉으시고 자신의 글이나 다시 차분히 읽어 보시지요. 저두 똑 같이 하고 고칠게 있으면 고쳐보지요. 그게 좀더 민주적이고 성숙된 네트워크 겠지요
라디오데이즈
2013.07.12 22:30
애호가
헛소리 길게 늘어놓으셨는데
글을 읽을 줄은 아시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대기업의 룰을 깨뜨리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가야 한다구요.
그 길을 포기하면 안된다구요.
이건 글에 숨어있는 전제도 아니고 명확히 문장으로 제시한 것인데.
진짜 글 못 읽어요?

민주주의 민주주의 하시는데
민주주의 사회에서
완벽히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걸 방조하는 것이 민주주의 인가요?
다른 사람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잖아요.

님의 접근방식은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몇 번을 얘기해줘야 합니까?
그따위 하나마나한 얘기 제가 계속 듣고 있어야 합니까?
시간 남아요?
자발적 모임이라든지, 비영리적인 활동이라든지...
이 따위 헛소리들이 여태까지 뭘 개선했다는 말이죠?
내부의 자발적 활동으로 그 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부의 구조를 재배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부의 타격이 있어야 합니다.
이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리예요.
세상에 자생은 없습니다.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도 외부의 빛과 물이 필요한 법입니다.
영화산업은 지속적으로 후원되어야 합니다.
그 거목이 쓰러지는 순간 밑에 있는 사람들은 다 깔려죽어요.

활로를 항상 열어놓고 있지 않은 이상
즐겁게 죽을지 슬프게 죽을 지의 선택일 뿐이에요.
그런데 이게 자기 합리화라구요?
그 뜻은 아세요?
제가 무엇을 합리화했다고 하는 거죠?

님이 무슨 말을 하건 별 상관 없는데
영화계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거대 담론을 다룰 때에는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저는 님이 지속적으로 헛소리를 하기에 계속 틀렸다고 말해준 것 뿐입니다.
Profile
애호가
2013.07.12 22:42
닥치라고 말하는 순간 님이 타인이 권리를 침범하는건 생각못하나봐요?

완벽히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이란 말은 님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님의 어줍잖은 성급한 예측인가요? 남들의 판단은 남들에게 좀 맏기시지요, 혼자서만 모두 짊어지지 마시구요

누가 대안이라고 하던가요? 저는 관점이라고 일관적으로 표현한것 같은데....?

"내부의 자발적 활동으로 그 구조가 개선될꺼라 생각하나요? " 물론 그것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힘이 될꺼라 생각합니다만....그게 그렇게 어불성설이며 고민의 가치도 없는 어불성설이었던가요?

외부의 자극과 성장의 논리 동의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자극을 받고 무엇이 성장할지는 처음부터 정해진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령 예를 들어 프랑스 영화산업과 스페인, 북유럽 노르웨이 영화산업들...의 약진시기를 보면, 꼭 그것이 정부주도적이거나 시튜디오 시스템 주도가 아닌, 불특정 그룹의 시너지와 철학이 시작하는 발전의 시작점이 되었다는것은 영화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많은 분들이 동의 하는 주장일것입니다.

대기업의 부작용에 대응해야한다는것은 저역시도 동의했던 바입니다. 다시 읽어보세요.
문제는 주어진 문제의 깊이를 정확히 보고, 상대하는 상대의 힘을 간과해서는 공허한 외침일것이구요. 꼭 그것이 정치적인 해결책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요. 저는 정치라면 풀릴수 있다는식의 논리를 오히려 경계합니다, 포기하자는게 아니라, 상대가 그만큼 쉽지 않다고 말하는것 처럼 들리지는 않았나요?

영화계가 가야할 거대담론에 제가 근거없는 자기패착이나 고집으로 논리를 편다는식의 말씀은 상당히 모욕적이군요. 그렇게 "헛소리니 글을 못읽느니"....자꾸 예의를 벋어나시는 표현은 제가 더 예의를 지켜드리지 않습니다.

입을삐툴어져도 논리는 정확히 해보시지요. 정부주도 시스템주도로 영화화 산업에서 다수의 예술인에게 영화시장에 쉽게 접근가능하고 나름 평준화된 모델을 제시한 국가의 예를 들어보시지요.
라디오데이즈
2013.07.12 23:13
애호가
예의를 지켜드리지 않는다??
웃기지도 않는데......요즘엔 그런 식으로 협박을 하나요?
님이 예의를 안 지키면 어쩌겠다는 거죠?
겉으로는 멀쩡히 예의를 갖추는 척을 하고
속으로는 그런 식으로 칼을 갈고 있었던 건가요?
저는 그런 사람에게 받을 예의가 없으니 그런 예의는 이제 지키지 마세요.

의견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말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언사도 있을 수 있는 법인데
거기서 님은
이 사람은 나에게 예의를 지킨 사람이고
이 사람은 나에게 예의를 안 지킨 사람이니 어찌어찌 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건가요?
항상 그런 식으로 피아구분을 한 후 그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들여다보시나 보는군요.
다른 님들은 비록 온라인이라지만 님에게 굉장히 깍듯했나보군요?
그러니까 님은 그 사람이 주장하는 바가 아니라 그 사람의 위치에 의해서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를 결정하는 것이군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아마 애호가님은 이 곳에 자신의 편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이건 제 추측이에요.

제가 일면식도 없는 님에게 함부로 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공공 게시판에서의 있었던 님의 태도를 지적하면서까지
일일이 그런 예의를 지켜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저는 님의 패배주의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게 영화인들이 당면한 어떤 문제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것은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자존감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함부로 거론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고

왜 그게 패배주의적인가 하면
그것이 외부와의 활로를 통해 숨도 제대로 쉬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외부와의 활로를 포기해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겪어보지도 않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루트를 포기해버리는 것은
첫째로 일반 상식에 위배되는 일이고
둘째로 그것을 완전히 포기했을 때의 리스크가 너무나 큰데 비하여
그것을 추구했을 때 리스크는 거의 없고 결과물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경제학적인 논리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또한

‘정부주도 시스템주도로 영화화 산업에서 다수의 예술인에게 영화시장에 쉽게 접근가능하고 나름 평준화된 모델을 제시한 국가의 예를 들어보’

라는 굉장히 선별적이고 까다로운 질문에 제가 대답을 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첫째로 그런 자료를 조사하기에는 저의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고


그 밖의 이유는 방금 말씀 드린 대로입니다.
Profile
애호가
2013.07.12 23:42
단어선택이 참...협박이 몹니까? 요즘같은 세상에 그런식의 논리적 비약 유치하잖아요.
예의는 지키되, 논리가 날카로운것이....어찌 가슴에 칼을 품는식의 비약이 됩니까?

지적을 하시는것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과 모욕을 구분할 정도는 됩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누구 눈치나 챙겨가면서 편에 따라 주장이 좌우로 흔들릴만큼 유연한 사람은 못됩니다.

제가 님에게 무슨 감정을 상하게 해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요? 어차피 님이든 저든 누가 옭던간에 그 결론과 상관없이 이러한 논의 자체가 의미로 남는것이지 말쌈해서 이기자고 이러는 거라면 님이나 저나 찌질함 그 이상은 아닐것입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패배주의와 상대하는 상대의 힘을 정확히 판단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두가지 입니다. 정치라면 쉽게 풀릴것 처럼 말하시지만, 저는 그것에 동의해 드릴수는 없군요.

대기업의 자신의 상업주의의 한계가 있듯이, 정치는 정치의 한계가 있습니다. 싸워서 이기는것이 목적이다 시피한 한국의 정치수준에서...님은 지금 정치라면, 정치만이 해결책이며 그것에 기대것이 상식이라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는것이 제 개인의 주장의 한 부분입니다.

전 님의 논리가 모두 틀렸다고 말씀하고 싶지는 않아요. 정치적 접근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 부분의 과정일것입니다. 허나 정치가 유일한 해결책이 되어버리면 님이 말했듯이 또하나의 소중한 선택을 포기하는것이 될지도 모르지요, 아이러니지요...

제가 고집스럽게 정치의 한계를 경고하는 이유중 하나는 과거를 통해 영화산업이라는 아주 독특한 예술산업이 정치주도형으로 발전되 예도 찾기 힘들구요. 외히려 님이 어불성설격으로 몰아가시는 어리버리, 옹기종기의 자생적 문화활동들이 오히려 결과의 몇몇 예로 남아 있음은 많은 사람들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일것입니다.

님이 저의 질문에 답할 의무없습니다. 제가 제시한 관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는것에 대한 주장은 아직 유효하고 그것이 한번쯤 생각해볼 가치나 있는것인가라는 의문이 남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한것이겠지요.

저는요...대기업이 펀딩주면 냉름 받아 먹고 영화만들 그정도의 인격입니다. 근데요 정말 무섭고 슬픈것은....저만 이럴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우리가 쉽게 말하는 대기업의 영향이고 힘이고, 우리가 영향력 밑에 얼마나 무력할수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다수의 남들은 저와는 다를꺼라 희망해 봅니다
라디오데이즈
2013.07.13 00:22
영화역사는 백 여년으로 짧고
거기에서 어떤 규칙성을 발견해낼 만큼 충분한 표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역사에서 부정되었다고해서
그것이 현실에서도 부정되리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죠.
마찬가지로 영화역사에서 긍정되었다고 해서
그것을 비판없이 주도적인 테제로 채택하기에도 곤란한 구석이 많은 것이구요.
요컨대 사려깊은 현실감각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저의 주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이런 현실에 대해 한 번더 생각을 하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논의가 활발해지는 것은 무조건 긍정적인 일이니까요.
빛남
2013.09.27 16:37
이런 논의 조으다 ㅎㅎ 한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내보내는 내 눈알이 원망스럽긴 하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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