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목으로 10분 미만 버전.
30분짜리 두 버전으로 편집될 예정입니다.
나이- 여자: 2030 / 남자 40세 이상 60세 미만
신장- 여자 160 이상/ 남자/ 171 이상.
자기소개 영상 첨부해주세요.
오디션은 영상 확인후에 따로 연락드립니다.
시놉시스-
빌어먹을 인간들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프롤로그.
‘ 내가 잠들면 엄마가 죽는다’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려고 버티는 미린.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져 잠든다.
죽을 끓이는 미린.
전화가 온다. 짧게 통화를 끝낸다.
자막-
<벼랑끝에서 매달려 한손으로 몸을 지탱할때, 그 손에 힘이 빠지면 떨어진다.
그냥,빨리 손을 놔버릴것인지, 힘빠질때까지 버틸것인지? 고민한다.>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영상을 본다.
이것 저것 살피다가 지쳐서 드러눕더니
” 엄마! 제발, 이젠 죽어줘 힘들어 "
피곤에 지친 미린 누워 잠든다.
포마드를 발라 빗어넘긴 머리에 하의는 츄리닝 반바지 상의는 블레이저를 차려입은 60대 사내.
마이크를 잡고
' 에델 바이스' 자기 감정에 빠져 오버스럽게 부른다.
60대 사내 꿈에 흠칫 놀라 눈을 뜬 미린.
내러티브.
미린은 암에 걸린 엄마를 간병하는게 일상이다. 오랜시간 그렇게 혼자 엄마를 간병해 왔다.
아빠와 동생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는듯 했다.
전화로만 대화하는 그들과의 갈등도 일상이 되었는데. 그렇게 지치고 힘든 마리에게 어느날 어릴적 단짝 친구였던 예라에게 연락이온다.
예라는 조만간 가족 여행을 가는데.
베트남으로 갈지, 일본으로 갈지 그걸 고민이라고 수다를 늘어 놓는다.
커피숍에 앉아, 두시간 넘게 예라의 여행고민을 들어주던 마리는 " 그게 고민이야?" 라고 투명스럽게 말하고 나온다.
예라는 미린에게 좀 미안했던지 남자를 소개시켜준다. 삼촌으로 생각하던, 애인으로 생각하던 알아서 용도에 맞게 남자를 쓰라고 소개해주고 여행을 떠났다.
그 남자는 나이가 많지만,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중년이다.
간병으로 심신이 지쳐가던 미린이 어느날 졸음을 이기지 못해 잠들었고
그옆에서 엄마는 영원히 잠들었다.
엄마를 지키지 못한 미린은 중년남자에게 잠시 의지했는데..(중략)
* 엄마 캐릭터는 작품에 등장하지 않음 *
<중년남과 헤어진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미린은 허탈하고 허무한 표정으로 걷다가 카페를 발견한다.
카페로 들어선다.
길게뻗은 카페 내부 중앙에 긴 테이블 사이를 지나 주문대 앞에 선다.
미린- 현금으로 주문할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 3개요.
테이블 주변 앉아 있는 사람들 대화가 들린다.
주문한 커피를 기더리던 미린.
직원이 번호를 부르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 컵에 빨대를 꽂으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카페를 나가며 한모금 마신다.
피로감과 짙은 슬픔에 지친 미린의 얼굴에 해방감의 미소가 번진다.
꿈에 그리던 평범한 일상이다. “시..바 ㄹ!
행복해!
에필로그.
걸어가던 미린 눈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건너편에 공용 킥보드가 보인다.
킥보드를 타고 “ Singing in the rain “ 을 흥얼거린다.
킥보드가 지그재그 춤춘다.
_준비된 좋은 배우님들 지원 바랍니다._
캐릭터를 잘 소화해줄 좋은 배우님과 작업을 원해서 배우 오디션에 매우 집중하고, 시간을 길게 씁니다.
촬영기간은 배우님들 스케줄을 맞추며 회차를 나눠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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