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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예산 600만원으로 가능할지 조언해주실 제작부 유경험자분께 도움을 청합니다.

mdmeister mdmeister
2024년 12월 12일 11시 25분 40초 396 3

올 가을무렵부터 소규모 시나리오 워크샵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에 몇몇개의 구상들을 글로 옮겨보기도 하면서 대부분 버리고 

그중 하나를 건져서 몇번에 거쳐 다듬어서 나름 최종고를 뽑아냈습니다.

이걸 제작까지 해보려고 하는데요...

 

로그라인은 

어린 아들을 잃어버린 아빠가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7년여동안 전국을 헤매다가 한 아이를 만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섭외가 필요한 로케이션은

지방 톨게이트/식당 내외부/도로변 시장 생선가게/구멍가게(편의점 아닌) 내외부/바닷가
 

총 20씬중

낮 13씬(실내는 1씬), 밤 7씬(실내는 1씬)

 

대충 이러합니다.

 

현장 떠난지 시간이 오래되서...

따로 도움을 청할곳이 없네요.

 

저도 저예산 작업들 미술,소품 스텝으로 참여를 많이 해왔는데 

진짜 심한경우에는 "이 예산으로 여러사람 고생시키면서까지 감독놀이를 하고 싶나"...

하는 생각까지 든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택도 없다 싶으면 그냥 마음 접으려고 합니다.

뭐 시나리오가 대단히 뛰어나지도 않고...

 

암튼 

준비된건 예산 600만원, 소품으로 쓸 차, 아이 역할을 할 아역연기자, 미술(이건 제가 하던일이라^^)

이정도 입니다.

 

직접적으로 참여를 해주실 피디나 제작부 경력자분이면 더 좋겠고,

아니면 예산 검토만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olo 2750 2684 김승철 이라고 합니다.

 

제가 했던 작업들은 주로

스턴트용 안전소품, 특수소품, 미니어쳐, 테크니컬 세트, 모형제작 등입니다.

요즘은 CG로 다 카바가 되는 작업들이지만.

암튼 관련분야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도 은혜를 갚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 내 존재의 이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숀정
2024.12.12 17:52
저예산 영화 만드는 사람입니다. 스텝을 최소한으로 운영하면 가능할 듯 합니다.
donkey
2024.12.13 18:54
동시녹음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jhm4581
2024.12.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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