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제목: 추락 (가제)
장르: 드라마, 블랙코미디
러닝타임: 25~30분
[로그라인]
착한 카페 알바생 보리는 주변인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지쳐가던 중 이름을 적으면 사람을 괴롭힐 수 있는 '노트'를 손에 넣고, 노트를 사용할 유혹에 빠진다.
[기획의도]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무관심과 이기심 속에서 잊혀가는 인류애를 다시 되찾고, 착함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여정이다.”
오늘날의 사회는 개인주의와 경쟁이 우선시되는 시대입니다. 모두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이 속에서 착하고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해받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한 가지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왜 착한 주인공은 자신의 선함을 설명해야 할까?", "왜 선한 행동이 더 이상 자연스럽게 공감받지 못하는 걸까?" 우리는 선함을 당연한 가치로 배웠지만, 현대 사회는 이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착한 주인공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은, 우리의 가치관이 얼마나 복잡하게 변형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날 ‘착함’이라는 가치는 때로는 무시되거나 심지어 약점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왜 남을 위해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는 합니다. 착함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설명이 필요하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가 그 가치를 다시금 소중히 여겨야 할 이유를 말해줍니다. 착하게 산다는 것은 단순히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남을 배려할 때 나 또한 배려받으며, 우리는 그 속에서 인류애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인류애는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세상을 살아갈 새로운 동력을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잊혀가는 선함의 가치를 되살려, 그것이 그저 이상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식임을 세상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남을 위해 착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그 가치를 일깨우고, 스스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힘을 줄 것입니다.
[시놉시스]
성실하고 착한 카페알바생, 보리는 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며 고등학교 친구인 민지의 짝사랑 고민을 밤낮없이 들어준다. 카페에 출근해서는 짝사랑하는 준환과 매니저 혜연의 눈치를 보며 성실히 일한다. 이기적인 주변인들에게 점점 지쳐가던 어느날, 보리는 하늘에서 떨어진 노트를 줍는다.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싫어하는 사람을 괴롭힐 수 있다는데… 보리는 고민도 않고 노트를 창 밖에 버리지만, 노트는 다시 보리를 찾아온다.
보리는 노트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까?
[등장인물]
이보리 (여자/25/카페 알바생)
사람을 배려하는 착한 성품을 가졌다. 밤낮없이 민지의 고민을 들어주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준환을 짝사랑하는 중. 자신을 견제하는 혜연이 신경쓰인다. 주변인들에게 상처를 받으며 내면에 분노를 쌓아간다.
-160~170 사이 평균 신장, 마름~평균 체형.
-선하지만 똑부러지는 인상
-이미지 레퍼런스 : 천우희, 진기주
최민지 (여자/25/미용사)
보리의 친구.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짝사랑중이다. 짝사랑에 대한 고민을 매일 밤낮없이 보리에게 늘어놓는다. 보리에 비해 다소 애같이 구는 이기적인 성격이다. 짝사랑 성공만이 최대 관심사.
-웃는 게 예쁜 인상 (눈웃음이 있는 인상)
-동안
-이미지 레퍼런스 : 표예진
임준환 (남자/27/카페 알바생)
대체로 다정한 성격. 겉으로는 보리와 비슷하게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성격을 가졌다. 하지만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일에서 도망치는 비겁한 면모가 보인다. 혜연과 비밀연애 중이지만, 보리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
-175~185 사이 신장, 너무 다부지지 않은 체형
-날티나는 강아지상, 호감상
-이미지 레퍼런스 : 김도완
박혜연 (여자/28/카페 매니저)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것은 모두 지적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쿨한 척하지만 자신을 긍정하고 타인을 부정하는 습관이 있다. 남자친구인 준환의 관심을 받는 보리를 싫어한다.
-165~175 사이 신장, 키가 커 보이는 체형
-쎄보이는 고양이상
-이미지 레퍼런스 : 노정의
[촬영일]
-촬영기간: 11월 2-3일, 9-10일
-촬영지역: 서울, 수도권
[페이]
-회차 당 10-15만원
[지원 방법]
-메일 주소: chaewonmovie@gmail.com
-메일 제목 양식: <배역이름_성함_나이_연락처>
-내용: 프로필 및 연기영상 필수 첨부 부탁드립니다 (영상, 링크 모두 가능)
-모집 마감: 9/27(금) 23시 59분
[오디션 정보]
-일시: 9월 29일 (일) ~ 9월 30일(월) *시간대 개별 통보 후 조정 가능
-장소: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동대입구역 3호선, 충무로역 4호선)
-개인사정으로 인한 비대면 면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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