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목]
교실의 이데아(가제)
[장르]
드라마
[기획의도]
자본주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교육과 사회적 계층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교권은 떨어진 지 오래고, 특히 학생들은 사교육이 아닌 학교 선생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듯 자본주의 자체를 두고 발생하는 이념적 갈등에 의한 계층 간의 갈등, 교육의 불평등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되는 사회적 기관인 학교에서 가장 크게 일어난다. 그동안 교육법은 여러 차례의 혁신과 개혁안을 통해 교권을 향상시키며 사교육을 견제해 왔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사교육을 무조건 부정적 입장으로 보고, 교육의 평등을 주장하는 교육 이상주의자들의 입장은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 있는가? 연출자는 이런 교육 불평등의 양면성에 대해 학생들과 선생님의 에피소드 속 논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과연 개인의 자유권에 해당하는 사교육을 견제하며 무조건 공교육을 권장하는 교육 이상주의자들이 옳은 것일까?
[인물 소개]
선생님 : 28세 여성, 남편과 갈등이 있다. 수도권 사립 고등학교의 ‘윤리와 사상’ 교사. 젊은 초임 기간제 교사이다. 방과후 수업 ‘인문과 비판적 사고’를 운영하며 열정적인 교직 생활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크기에 따른 사교육의 불평등을 혐오하며, 교육 이상주의자.
현빈 :18세 남학생, 지우의 남자친구. 잘생겼지만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공부 말고는 계층 상승의 길이 없다고 여겨 성적표에 집착한다. 지우가 가진 것을 마음 속으로는 부러워하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극중 가장 성적에 집착하며, 지우를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지우의 배경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지우와 교제 중이다. 교육 불평등 속의 약자임에도, 결국 공교육은 사교육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해 사교육에 집착한다. 본인의 실력으로 좋은 대학에 못 갈 것 같아서 교무실에서 시험지를 빼돌릴 계획에 동참 한다.
강우 :18세 남학생, 반장이지만 조용한 학생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영어, 수학 학원만 다니며 성적도 적당한 수준이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학교 수업, 학교 생활에도 충실한 편이다. 성격이 착해 친구들에게 잘 휘둘리고, 그래서 교무실에 잠입하는 계획에 동참한다. 비밀이 있는 인물.
[촬영 일정]
10월 28, 29일 / 11월 4, 5일 총 4회차 (13일 추가 촬영있을 수도 있습니다.)
[출연료]
회차당 10-15만 원 배우별 상이
[지원 방법]
1. 메일 제목 [배역명/지원자 성함/전화번호]
ex) 현빈/김00/010-0000-0000
2. 상단에 적힌 메일로 프로필, 전화번호, 이메일 기재 후 송부 (강우 역할은 연기 영상 첨부 필수)
3. 오디션 대상자는 기재하신 전화번호로 9월 19일 개별 문자, 이메일 예정입니다. 이메일로 오디션 대사 보내드립니다.
[모집 마감]
2023년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
[오디션 정보]
9월 23일 강우 현빈
9월 24일 선생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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