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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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악상기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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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설명했던 것 외에도

음악에는 참 다양한 악상기호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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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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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rocodileactors/223466602903

 

 

 

 

 

 

1. 셈여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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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여림표, 다이나믹스(Dynamics)라고도 하는

이 기호들은 음악의 강약의 정도를

나타내는 기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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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 다니면서

많이 봤을 친숙한 기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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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아노)는 '여리게',

f(포르테)는 '세게'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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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아노)의 갯수가 많을 수록

'매우 여리게', '아주 여리게',

f(포르테)의 갯수가 많을수록

'매우 세게' '아주 세게' 로

그 강도들이 각각 강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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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zzo'는 '중간의, 절반' 이라는 뜻으로

'mezzo p (메조 피아노)' 라면

'반만 여리게' '조금 여리게' 라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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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mezzo f(메조 포르테)' 라고 한다면

'반만 세게', '조금 세게' 라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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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악보를 잘 보다 보면,

멜로디 라인 밑이나 또는 위에,

주로 피아노 반주가 같이 있는 악보라면

피아노 반주란 안에

저 셈여림표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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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흐름, 곡의 표현등에 따라

작곡가가 셈여림표를 표시하니

그 표시를 잘 보고 셈여림표에 맞게 노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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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페르마타 (늘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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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 위에 마치 눈썹과 눈을 연상시키는

이 기호는 '페르마타',

우리말로 '늘임표' 라고 하는 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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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늘임표'는 말 그대로

늘임표가 있는 음의 박자를

'2-3배 늘여서 연주하라' 는 뜻으로,

이 표시를 악보에서 봤다면

박자를 길게 늘여서 연주하면 됩니다.

만약 쉼표 위에서 보게 된다면,

그 쉼표의 길이 또한 늘여서 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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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늘임표는 음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보게 된다면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페르마타가

음표 위가 아닌 겹세로줄 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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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겹세로줄 위에 있는 경우,

이 때는 박자를 늘이는 것이 아닌

그냥 '마침표' 로서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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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음악을 마친다는 뜻입니다.

페르마타의 위치에 따라

그 의미를 잘 구별해야합니다.

 

 

 

 

 

 

3.임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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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에서, 어느 특정한 음정의 음을

낮추거나 높이거나 할 때

쓰이는 악상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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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표는 그 임시표가 붙은 마디 안에서만

영향력이 있습니다.

 

 

 

 

 

 

1)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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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은 음표 왼쪽 옆에 ♭ 표시로 나타내며,

붙은 음정의 반음을 낮춰 부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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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을 예로 들자면

라의 '반음',

즉 라 플랫의 음정으로 노래하라는 뜻이며

피아노 건반으로 치면

라 바로 왼쪽 옆의 검은건반이

라 플랫의 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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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더블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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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플랫은 말 그대로 플랫이 더블로,

두 개 가 붙은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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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음 낮게 부르라는 의미의 플랫이

'두 개' 붙은 것이기에

음정은 온음,

즉 '한 음 낮게 연주하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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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을 예로 들자면,

라의 반음,

또 반음이 내려간 것이기에

한 음이 내려간 음.

즉 음정으로 치면

라 보다 한음 낮은 '솔' 의 음으로

연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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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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샾은 # 표시로 나타내며

'그 음을 반음 높게 연주하라' 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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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을 예시로 들면,

파 음정에 샾이 붙어있는데,

파 음을 반음 높여 연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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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건반으로 봤을 때

파 음의 오른쪽 위 검은건반을

연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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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피아노 건반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있어 설명하면,

한 건반을 중심으로

피아노 건반 왼쪽으로 가면

음정이 낮아지고 톤이 무거워지며,

오른쪽으로 가면

음정이 높아지고 톤 또한 가벼워지고 높아집니다.)

 

 

 

 

 

 

4)더블 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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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샾은 말 그대로 샾이 '더블'

즉 두 개 붙은 것으로,

반음을 두번 높여서 연주하면 됩니다.

즉 반음이 아닌 온음,

한음을 올려서 연주하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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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상기호는 플랫이 두개인 것과는 달리,

더블플랫은 위의 그림처럼

저렇게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모양이 두 개 붙은

형태가 아니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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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을 예시로 볼까요?

파 음정에 더블플랫이 붙어있습니다.

파에서 반음, 또 반음을 올리면

한음 올라간 음정, 솔이 되지요요.

솔의 음정으로 연주하면 됩니다.

 

 

오늘 이렇게 다양한 음악 기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너무나 친숙한 것들이지만,

친숙하기에 악보에서는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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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음악을 표현하는 중요한 장치들이니

악보에서 발견했을 때

지나치지 말고 하나하나 살려서

표현하면 더욱 풍성하게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