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편을 준비중입니다.
근데 제가 지상파 작업만 해보고
단편으로는 작업 경험이 전무해서
요즘 페이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어떻게 대우해드려야 불합리하지 않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같이 할 동료가 있다면 좋겠지만,
제 지인들은 다 배우 아니면 상업에 있는 사람들이라
단편을 도와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미안해서 도움을 청하질 못했네요.
영진위나 다른 지원사업에 넣으려고 열심히 준비중인데
스탭란에 제 이름만 덜렁 들어가 있다보니
이렇게 쓰면 당선이나 될지 걱정스럽긴 합니다.
가정폭력을 주제로 40분 러닝타임을 생각중인데,
함께 하실 분들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도 막막하네요.
촬영 종료 후 페이 지급으로 해서 미리 구인을 해야 좋을지도 고민입니다.
저와 결이 맞는 분을 구해서 함께 준비해나가고 싶은데,
어찌해야 좋을까요?
페이 부분 알려주시면서
혹시 제작에 관심 있거나 함께하실 의사가 있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페이는 최대한 지급해드릴거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지급해드릴 생각입니다.
주제는 여성서사, 가정폭력, 아동학대와 청소년 탈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성 감독이고, 동성애 소재가 나올 예정인 만큼 여성분들 우대하여 뽑을 예정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약한 글이라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지 걱정스럽네요.
비가 많이 오는데, 빗길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