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인: 성인을 앞두고 민건은 보육원 퇴소 이후의 삶에 대한 걱정이 많다. 퇴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는 민건의 생일 날, 얼마 전 원장의 딸 아윤의 생일과는 달리 보육원에서의 마지막 생일임에도 푸대접을 받게 되며 서운함과 함께 평소 쌓여온 걱정이 극도에 치닫게 된다.
원장 (40대 보육원 원장)
평소에는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딸 아윤을 대하듯 친절하지만, 결국 사회의 시스템, 구조적 문제에 저항하기보단 순응하고 아이들이 없는 곳에선 혼자 쭈그려 앉아 담배를 피며 스트레스를 푸는 등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는 이중적인 모습이라기보다 체제순응적인 모습에 가깝다. 민건이 보육원을 퇴소하는 것을 매우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그의 걱정에 크게 신경쓰지 못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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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1/29-1/31일에 수도권 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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