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되고자 하는 제가 향후 갖고 싶은 집은 2층집이고 가능한한 시외에 평수는 층당 약 40평 정도면 좋겠고,
담없는 20평 정도의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층은 제가 주거를 하는 곳으로 잠자는 방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몽땅 거실이자 주방인 곳이었으면 하고
2층은 운동장과 같은 개념으로 맨날 드나들 영화인들과 함께 먹고 놀고 잘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하고
지하실이 있어 그곳은 온전히 시나리오 작업이나 작은 편집 작업을 할수 있는 공간, 그리고 홈씨어터가
구축된 공간으로 쓰였으면 합니다.
지하실의 통로는 마당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마당엔 콘테이너 한 두동을 붙여, 또는 몇달이 걸리더라도
벽돌로 쌓아 작은 공간을 만든 다음 그 안엔 술병과 담배로 가득찬 큰 업소용 냉장고와 드럼통 반쪽낸 화로만을 두어
역시 언제라도 영화인이 드나들며 술마실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인다면 마당의 이 공간은
천정이 유리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이나 비가 오면 운치가 나지 않겠습니까?.,^^
솔직한 심정의 제가 꿈꾸는 집의 모습입니다. 영화 감독이라해서 뭐가 특별나겠습니까?..
일반인들과 좀 다른게 있다면.. 술하고 담배를 좀더 피워야 한다는것.. 그리고 손님이 많아 질거라는것..
그 차이 아닐까요?...^^

침대방과 욕실 천정이 유리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면스롱

뽀각뽀각(?)을 할 수 있다면...;;;;

별을 보면서 하고 싶다는 것이 저의 로망임다 --;;;;;;

앗따 분위기 싸하고마!

우겔겔

홈씨어터에 한표!!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인터넷안되는 컴퓨터만 하나 있는 골방 하나!!!

일산의 주택가 중에서... 영상원의 모 교수님댁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멋지더군요.
일단 건축재료는 콘크리트와 유리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아무 벽이나 영사기 돌리면 영화보기 좋지요.
(이해 안가는 것은... 화장실 벽도 유리... 마당들어오면 화장실 다 보임...ㅇ.ㅇ;)
그리고, 탁 트이지않은... 서바이벌게임하기 좋은 이리저리 복잡한 구조...도 재미나고...
(그래서 방은 정말 많지요...)
그 집을 디자인 한 사람..좀 엽기스럽긴 하지만, 아무튼... 집 구조는 개성만점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