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따져서
내러티브와 구성(plot)은 다른 개념이기는 하지만
말씀하시는 것이 밀도(density)라고 판단됩니다.
밀도란 한마디로 꽉 찬 느낌을 말하죠.
소설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어떤 것은 바늘구멍도 느껴지지 않도록 꽉 차 있지만
어떤 것은 바람이 숭숭 들어올 정도로 티나게 허술합니다.
그 사실은 반드시 누가 지적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양자는 어디서 차이가 날까요?
다름아닌 구성력입니다.
그리고 그 구성력이라는 것은 인과관계이고요.
결론적으로 소설이나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이(형식과 내용을 모두 포함해서)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유기적으로(촘촘하게) 잘 연결되어 있을 때 꽉 찬 느낌을 주는 것이죠.
사실 작가와 작가가 아닌 사람의 차이점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구성력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보다 작가가 아닌 사람이 훨씬 더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상상력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아이디어나 상상력을 구성하여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작가보다 못할 수가 있는 것이죠.
따라서 작품의 완성도라는 것도 구성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시나리오를 쓸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이겠죠.
마땅한 말이지만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모든 학문을 두루 섭렵하여 그 지식과 지혜들을 잘 섞어 인생의 어떤 단면을 통찰해내야 하겠죠.
그럼에도 영화를 하기 위해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소양은 문학적 소양이라는 사실은 틀림없습니다.
내러티브와 구성(plot)은 다른 개념이기는 하지만
말씀하시는 것이 밀도(density)라고 판단됩니다.
밀도란 한마디로 꽉 찬 느낌을 말하죠.
소설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어떤 것은 바늘구멍도 느껴지지 않도록 꽉 차 있지만
어떤 것은 바람이 숭숭 들어올 정도로 티나게 허술합니다.
그 사실은 반드시 누가 지적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양자는 어디서 차이가 날까요?
다름아닌 구성력입니다.
그리고 그 구성력이라는 것은 인과관계이고요.
결론적으로 소설이나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이(형식과 내용을 모두 포함해서)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유기적으로(촘촘하게) 잘 연결되어 있을 때 꽉 찬 느낌을 주는 것이죠.
사실 작가와 작가가 아닌 사람의 차이점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구성력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보다 작가가 아닌 사람이 훨씬 더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상상력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아이디어나 상상력을 구성하여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작가보다 못할 수가 있는 것이죠.
따라서 작품의 완성도라는 것도 구성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시나리오를 쓸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이겠죠.
마땅한 말이지만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모든 학문을 두루 섭렵하여 그 지식과 지혜들을 잘 섞어 인생의 어떤 단면을 통찰해내야 하겠죠.
그럼에도 영화를 하기 위해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소양은 문학적 소양이라는 사실은 틀림없습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