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렵죠^^, 한글 쓰기 운동을 좀 하든지 원... 조감님들.. 우리 한글 좀 쓰면 안될까요?..^^;;

S/L/O 는 촬영지 구분으로 SET/LOCATION/OPEN SET 의 앞글자들입니다. SET는 촬영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공간이고
LOCATION은 도로 같은 외부 공간, OPEN은 커피숍 내부 같은 이미 존재하는 어떤 공간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씬 30번이 커피숍안에서 벌어지는 내용이어서 대학로의 어느 커피숍에서 촬영하기로 했다면 기록자는 S/L/O중에
O에다 체크를 해두는 것입니다. 강변 북로나 여의도 공원에서 촬영하는 씬이라면 L에다 체크를 하겠죠?..^^

D/N은 DAY와 NIGHT의 앞글자로 시간대를 의미합니다. 낮 장면인지 밤장면인지 구분하는 것이죠.

I/E는 실내, 실외를 의미하는 INTERNAL, EXTERNAL를 의미하는거 같네요. 해당 씬이 실내씬인지 실외씬인지 구분하려고 흔히
사용합니다. EXT 역시 EXTERNAL을 말합니다. 이 경우 실내는 INT로 쓰겠죠..^^

LOS는 앞서 S/L/O를 말씀하시는거 같구요, 비고는 그야 말로 메모하라고 비워둔 공간 또는 특기할만한 사항을 적는 곳입니다.^^

조단역은 조연과 단역 연기자분들의 출연 여부에 대한 사항을 적는 곳이죠.

알고보니 아무것도 아니죠? 장편 작업의 경우 길고 복잡한 공정을 보다 빈틈 없이 해내기 위해 사소한 부분 까지도 이와 같은
룰을 정해두고 작업을 한답니다. 스탭 모두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지요..

무엇보다 일에는 능률이 최고입니다. 룰이 괜히 거추장스럽기만 하다면 억지로 따라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메모하듯이 적어서 공유해도 상관 없습니다. 혹 단편 영화 작업을 하시는 중이시라면 친구분한테 가셔서 당장(^^;;) 한글로 하자고 건의해보세요.^^
수고하세요.

'친구가 촬영 준비한다고 장소 구분표 , 일정표 같은 것을 주었는데 이런게 적어져 있네요..'---> 친구분헌티 직접 물어보시면언 되시잖쏘 버럭! ^^;;

움...쩍팔려서 안물어본다넌 가정하에 지가 아넌 대루 말씀드리겄슴다 (지금껏 조회하신 회원님덜이 몰라서 못 갈쳐주넌것이 아니라 ...안 가르쳐 주넌 것이라넌 생각이 듭니다요)

자...우선 D/N 은 D넌 DAY (낮), N=NIGHT(밤), (긍께 데이넌 해가 떠 있넌 주간씬 즉, 낮장면이라넌 소리구 나이뜨넌 나이트클럽에서 촬영헌다넌 소리가 아니라 해가 읍넌 야간씬 즉 밤장면이라넌 소리겄지라? ^^;)

I/E, 우에 설명도 맞지만 외국의 영화핵꾜에선 좀더 정확한 의미루다가 I=interior(실내),E=exterior(실외) 라구 허드만요 (안과 밖이라구 표기해도 무방허겄지라..)

SLO, S=SET, L=LOCATION, O=OPEN (이거 설명언 우에서 잘 했으므로 생략)

조단역이라넌것은 조연과 단역얼 합친말 (아부지 엄니럴 합쳐서 부모님이라고 부르넌것과 똑같은 이치임다 ;;;)

건승!

뱀발 : 욜씸히 글 올리넌 새에 뱅처리성이 벌써 선수쳤고만요...이 시간에 잠 안자구 뭐허신다요?...우겔겔


..............................영화럴 꿈꾸며 뇨자럴 꿈꾸넌 당랑타법 1분에 14타

감사합니다.^^ 저..영화 쪽 사람 아니거든요..
과 친구가 이걸 복사 맡겨서 가지고 있다가 궁금해서 올려본건데..
이 것도 친구 아뒤인데...이런 쪽팔린 걸 올리다니..넘 미안하네. 이게 엄청 초짜거였네요. 전 심오한 무언가
있을 줄 알았는데..암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멋진 영화인 되시길 바래요..그럼..

우스개 아닌 우스개 소리하나....

집이나 건물 밖 처마나 지붕밑에서 찍는 다면
그것은 로케이션일 까요 오픈일까요?

답: 오픈 로케.... 맞을까요?
정확히 아시는 분... 리플 주시고...

한때 고거 적는 다고 무지 고민 했는 데
저 나름대로 규정지었습니다...

즉 가장 일반적인 건물 (지붕이 부서지거나 하지않은...)이나 구조물과 일반 대지를 대상으로
비가 내렸을 때...

우산없이 비를 맞으면 그것은 로케이션입니다...

구조물에 의지해서 비를 맞지 않으면서 촬영을 하면 그것은 오픈입니다.

우산없이 비를 맞으면서 촬영을 하면 그것은 로케이션이지요...

그렇다면 구조물을 빌렸는 데
그 구조물의 골격만 이용하고 안에다 많은 장치를 하게 되면?
그것은 오픈 세트 이겠지요...

바닷가 천막안... 오픈 이겠지요?

비오는 기왓집 처마 밑...
오픈 로케... 입니다.. 클클클,.,,

참고로.. 장갑은 소품이 모자도 소품이
신발도... 소품이... 그럼 양말은?
소품입니다... 코디네이션 개념으로 토탈개념으로 준비를 해서 별 무리가 없지만
만약... 바쁜 일이 발생 했을 때 일의 문제나 분담문제에서 그 구분은 필요하지요...

그렇다면 그것을 나누는 한국적인 개념은 무엇일까요?

네.. 이미 서술한 것과 기준이 같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춘추복을 입고
(신발신지 않고)
비가 왔을 때 비를 신체의 노출 그대로 맞는 부분은 모두가 소품이 준비합니다....

물론 뭘 걸친 댓가로 비를 맞지 않는 것은 의상이지요...
한국적 상황은 그렇습니다.
구분이 상당히 애매 할 때가 많지요...

비를 기준으로한 구분 법입니다...

그럼 천정이 구멍난 건물에서 비를 맞으며 싸움하는 주인공들은?

오픈 해놓고 (L) 이러겠지요?

참고로 다들 아시겠지만

EM (earl Morning) .BDM(BEFORE DWAN MORNING)
동터기 전 촬영을 의미합니다. 즉 촬영에 동터는 시간의 장면을 찍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EE(early evening) 해지기 전 상황입니다. 촬영하다가 해 지는 시간의 장면이 찍을 수 있겠지요 ^^;

그냥 옛날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

말난 김에...

조연은 말그대로 주인공의 역활을 부각시키기 위한 극중 인물입니다.
같은 대사가 10줄이라도 누구는 조연이고 누구는 단역인가 생각하시겠지만,,,

조연은 캐릭터 즉 성격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취한 사람이라도... 술이 취하면 걸음을 항상 한 다리 들고 걸어간다. 등등

단역은 그냥 술취한 사람.. 비틀비틀 혹은 술취한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지나가는 것이 단역입니다,

당연하게 단역은 화면에서 기억되면 좋은 단역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조연은 화면에 등장하면 기억에 강하게 남아ㅑ겠지요?

이상 주절주절입니다....

^^;

비 얘기가 나와서 말인디요...

어느 일본의 영화평론가가 한 말이 뜬금읍씨 떠오르넌고만요

'왜 한국영화엔 비오넌 장면이랑 오바이트 하넌 장면이 그렇게 많슴무리까?'

^^;;;

..............................영화럴 꿈꾸며 뇨(女)자럴 꿈꾸넌 당랑타법 1분에 14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