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김선정(가제)>에서 주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졸업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연출 김혜지입니다.

단편영화 <김선정(가제)>에서 주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 라인

본가에 내려온 김선정은 정선정의 삶을 준비한다.

 

 

기획 의도

부부는 혼인 관계를 신고하고, 자녀는 아버지의 성을 계승 받는다.

과연 이런 제도만이 가족을 증명할 수 있을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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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 새롭게 찾아온 아버지는 저와 성이 다릅니다.

성이 다른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며  ‘성(姓)’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살아갔던 것 같습니다.

‘나는 왜 김 씨일까? 내가 이제 김 씨일 이유가 있을까?’ 이 고민의 정답을 아직 찾아 나가고 있지만,

나와 내 곁에 있는 가족들은 이런 제 고민을 천천히 지워주고 있는 것 같다 느낍니다.

이런 제 감정의 찰나를 영화 <김선정(가제)>을 통해 담아내고 싶습니다.

 

 

시놉시스

선정은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서울에 위치한 웨딩홀 상담직원을 3년간 일했다.

다시 진로를 찾기 위해 모든 짐을 챙겨 본가 부산에 내려오지만,선정에게는 진로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마음의 짐이 존재한다.

바로 성본 변경을 하는 것. 부산에 내려온 선정은 성(姓)에 대한 집착적 시선을 가진 채로

하루하루 비어 있던 자신의 방에 짐을 채워 나간다.

 

 

 

 

 

 

 

 

 

 

 

 

 

모집 배역

*부산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사투리가 가능하신 분을 우대합니다.

 

김선정(23, 여)

선정에게는 집착이 되는 목표가 있다. 바로 성(姓)을 바꾸는 것.

관계가 단절된 친아버지의 성을 지우고, 새아버지 정정식의 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정식과 성이 다르다는 사실은 선정의 청소년기부터 지금까지 선정의 걸림돌이었다.

웨딩홀 상담 직원으로 일하던 선정은 일을 그만두고 본가 부산으로 내려가

비로소 자신의 목표를 실행하지만, 그 속에서 더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박영숙(55, 여)

선정의 친어머니, 남편 정정식과 함께 횟집을 운영하는 영숙은 하루하루 바삐 살아간다.

전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선정이 10살이 되던 해 이혼했다. 5년 뒤 정정식을 만나 재혼했지만,

혼인 신고는 하지 않은 채 사실혼 관계로 살아가고 있다.

자녀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 깊게 관심을 가지기 힘들다.

 

정정식(57, 남)

선정의 새아버지, 횟집에서 오래 일하며 쌓은 경력으로 영숙과 함께 횟집을 차렸다.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알게 모르게 선정의 눈치를 많이 살핀다.

전 부인과는 아들 정우식을 낳으면서 이혼했다.

홀로 우식을 키우며 살아가던 중 정숙을 만나 우식이 5살이 되던 해 재혼했다.

 

정우연(15, 남)

선정의 의붓동생, 사춘기로 매우 예민한 상태이다.

가족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집안 기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현재 방문을 꾹 닫은 채 가족들과 대화 단절 중이다.

과연 사춘기 때문인지 가족들은 알지 못한다.

 

 

 

 

 

 

 

 

 

 

촬영 일정

8월 3, 4주 차 중 5회차 예정

 

 

 

 

촬영장소

부산 / 용인

 

 

 

 

페이

15~20만 원(협의 가능)

 

 

 

 

 

 

모집 마감

6월 11일

 

 

 

 

 

 

 

 

지원 방법

이메일 제목과 본문에 지원 배역 꼭 남겨주시고,

아래 이메일을 통해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 think0919@naver.com ]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