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사/배급사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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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hyxxn | |
2023년 03월 07일 01시 06분 14초 31297 7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단, 영화전공했으니 그나마 영화일을 하는 제작사, 배급사를 생각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인건 알겠습니다만,
현장이 아니라 사무직을 바래서 그런거라면 영화를 전공한 사람뿐만 아니라 영화를 전공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 모두도 함께 포함해서 사무직 경쟁을 해야 한다는걸 미리 아시는게 좋습니다.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정말로 행정요원을 필요로 하겠지만, 이런 용도라면 영화과 전공을 굳이 뽑을 이유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회계나 일반 사무에 유리한 전공을 찾겠죠.
그러니 영화를 전공한 사람이 필요로하는걸 전제로 보자면...
제작사는 제가 잘 모르지만 그나마 겪어본걸 말씀드리자면 보통 PD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제작사 직원은 보통 PD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실제로 영화 제작 시작하면 PD할 사람 혹은 제작부장 할 사람을 직원으로 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러니 현장에서 PD나 제작부 역할을 했던 경력을 주로 요구하는걸로 압니다. 더 작은 제작사의 경우에는 말이 회사지 컨텐츠 만드는 감독 개인작업실이고, 그 밑에서 일할 제작부 혹은 조연출 역할을 할 직원을 구하기도 합니다. 결국, 앞으로 현장에 나갈 위치의 직원을 뽑는경우가 많으니 사무직 바란다면 제작사에 뽑힐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에 반해, 배급사는 대체로 사무직위주로 돌아갑니다.
뭐, 무대인사나 관객과의 대화같은 개봉에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위해서는 행사현장에 나가서 몸으로 일해야 합니다만, 일반회사(?)에서 사내행사할때도 그정도는 움직이니 그래도 영화제작현장에 비하면 사무직이라고 말할 수 있죠.
배급이라는게 영화를 다루는 특수업무이긴 합니다만, 굳이 비슷한걸 꼽자면 마케팅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만든 작품이 공모전이나 영화제 선발경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마 영화제 자원봉사로 행사진행경험 있는게 오히려 나을걸요?
뭐, 영화이론 잘 알고 있어서 작품을 고르거나 관계자들과 이야기 잘 한다면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배급은 좋은 작품을 고르는 일이라기 보다는 잘 팔리는 상품을 고르는 일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영화전공이 어느정도 필요한지 짐작이 되시죠?
당연히 PC를 써야 하니 너무 당연한 컴활같은건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요. 차라리 마케팅, 비지니스 영어회화 준비하시는게 낫습니다. 해외 배급담당 구하는 경우 해외영화제와 비지니스 이메일 주고 받을 수 있고, 그 사람들과 프리 토킹 될 정도면 많이 유리합니다. 국내 배급담당의 경우 영업직이고, 그러니 인간관계 좋고 소통과 신뢰감 가는 말투 같은게 제일 유리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건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느냐일것 같아요. 일로 만난 영화지만 그 영화를 정말로 좋아하고, 좋아하는 영화라 한명이라도 많은 관객에게 소개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일을 제일 잘할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업계의 평판도 좋습니다.
현장이 아니라 사무직을 바래서 그런거라면 영화를 전공한 사람뿐만 아니라 영화를 전공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 모두도 함께 포함해서 사무직 경쟁을 해야 한다는걸 미리 아시는게 좋습니다.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정말로 행정요원을 필요로 하겠지만, 이런 용도라면 영화과 전공을 굳이 뽑을 이유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회계나 일반 사무에 유리한 전공을 찾겠죠.
그러니 영화를 전공한 사람이 필요로하는걸 전제로 보자면...
제작사는 제가 잘 모르지만 그나마 겪어본걸 말씀드리자면 보통 PD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제작사 직원은 보통 PD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실제로 영화 제작 시작하면 PD할 사람 혹은 제작부장 할 사람을 직원으로 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러니 현장에서 PD나 제작부 역할을 했던 경력을 주로 요구하는걸로 압니다. 더 작은 제작사의 경우에는 말이 회사지 컨텐츠 만드는 감독 개인작업실이고, 그 밑에서 일할 제작부 혹은 조연출 역할을 할 직원을 구하기도 합니다. 결국, 앞으로 현장에 나갈 위치의 직원을 뽑는경우가 많으니 사무직 바란다면 제작사에 뽑힐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에 반해, 배급사는 대체로 사무직위주로 돌아갑니다.
뭐, 무대인사나 관객과의 대화같은 개봉에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위해서는 행사현장에 나가서 몸으로 일해야 합니다만, 일반회사(?)에서 사내행사할때도 그정도는 움직이니 그래도 영화제작현장에 비하면 사무직이라고 말할 수 있죠.
배급이라는게 영화를 다루는 특수업무이긴 합니다만, 굳이 비슷한걸 꼽자면 마케팅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만든 작품이 공모전이나 영화제 선발경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마 영화제 자원봉사로 행사진행경험 있는게 오히려 나을걸요?
뭐, 영화이론 잘 알고 있어서 작품을 고르거나 관계자들과 이야기 잘 한다면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배급은 좋은 작품을 고르는 일이라기 보다는 잘 팔리는 상품을 고르는 일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영화전공이 어느정도 필요한지 짐작이 되시죠?
당연히 PC를 써야 하니 너무 당연한 컴활같은건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요. 차라리 마케팅, 비지니스 영어회화 준비하시는게 낫습니다. 해외 배급담당 구하는 경우 해외영화제와 비지니스 이메일 주고 받을 수 있고, 그 사람들과 프리 토킹 될 정도면 많이 유리합니다. 국내 배급담당의 경우 영업직이고, 그러니 인간관계 좋고 소통과 신뢰감 가는 말투 같은게 제일 유리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건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느냐일것 같아요. 일로 만난 영화지만 그 영화를 정말로 좋아하고, 좋아하는 영화라 한명이라도 많은 관객에게 소개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일을 제일 잘할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업계의 평판도 좋습니다.
dvcat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깊이 새기면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이지만,
아카데미 로카 강의 추천드립니다.
영화 현장 말고 아예 취업 쪽 강의를 주로 해서 딱 맞으실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강의 들었을 때 확실히 취업준비에 도움이 됐었습니다.
아카데미 로카 강의 추천드립니다.
영화 현장 말고 아예 취업 쪽 강의를 주로 해서 딱 맞으실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강의 들었을 때 확실히 취업준비에 도움이 됐었습니다.
제 생각엔 영화, 드라마 현장에서 경험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과 전공자라고 해도 제작사가 현장 경험 또는 작품 경력이 없는 신입을 채용하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해서 프로세스를 익히며 관련 스탭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면서
다시, 구체적인 직군이나 진로를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시나리오/대본도 읽어보면서 스터디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장르별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흥미있게 생각하는지도 찾아보구요.
https://kpdlab.modoo.at/
영화과 전공자라고 해도 제작사가 현장 경험 또는 작품 경력이 없는 신입을 채용하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해서 프로세스를 익히며 관련 스탭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면서
다시, 구체적인 직군이나 진로를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시나리오/대본도 읽어보면서 스터디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장르별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흥미있게 생각하는지도 찾아보구요.
https://kpdlab.modoo.at/
사무직 원하시면
그냥 다른 일반 업종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만듭니다
시간만 낭비 할 수 있죠.
사무직은 경영학과 이런분들도 하거든요.
사무직이라고 안정적인거 없습니다
현장직이라고 더 못할것도 없고요
이족은 개인의 능력치에따라 메이져로 가거나
조금 하다가 포기하거나 두가지중하나로 결론 납니다.
https://open.kakao.com/o/gkgNvVbc
그냥 다른 일반 업종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만듭니다
시간만 낭비 할 수 있죠.
사무직은 경영학과 이런분들도 하거든요.
사무직이라고 안정적인거 없습니다
현장직이라고 더 못할것도 없고요
이족은 개인의 능력치에따라 메이져로 가거나
조금 하다가 포기하거나 두가지중하나로 결론 납니다.
https://open.kakao.com/o/gkgNvV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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