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영상제작 워크샵에 참여하실 배우 두 분 구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소개]

주인공은 3~40대 여성 '선아'와 그 딸인 19살 '아영'입니다. 선아는 늘 아영에게 공부를 강요합니다. 아영은 이미 성적이 전교권임에도 계속 잔소리만 늘어놓는 선아에게  화가 납니다. 수능을 코앞에 둔 상황. 선아는 병원으로부터 폐암 4기 판정을 받는데요. 치료될 가능성이 낮다는 의사의 말에 선아는 충격받습니다. 고민하던 선아는 끝내 가족들에게 폐암 판정 사실을 숨기게 되고, 전보다 더욱 아영의 학업에 집착하게 됩니다. 선아는 생각합니다. "수능 전까지만, 수능 전까지만 어떻게든 이 사실을 숨겨야 해."

[배역 소개]

선아 (3~40/여) : 예민한 여장군 스타일. 집안에서 서열 1위. 잔소리 담당. 힘든 일에도 내색하지 않는 성격. 헌신적.

아영(19/여) :  선아와 닮아 똑부러지는 성격. 공부를 좋아하고 잘하지만, 학업을 강요하는 선아와 마찰이 있다.

준 (3~40/남) : 다정한 아빠. 집에서 중재자 역할.

[지원 방법 및 오디션 안내]

우선, 반드시 이메일로 지원해주세요. 아래 대사로 연기하는 본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외의 지원양식은 사절)

제가 지원 메일을 모두 확인해본 뒤, 11월 21일까지 오디션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는 문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선아역 

"(준을 째려보며) 괜히 애 헛바람들게 수능 보기도 전부터 여행 얘기를 왜 해. (한숨) 너 대학만 가면 바다가 아니라 해외 여행도 보내 줄 수 있으니까 붙기나 해 일단. (준에게) 물컵은 씻어놔. 아영이 학원 숙제는 다 하고 노는거야 지금? 수능 며칠 남았다고 그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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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영, 이거 뭐야. 너 점수 왜이래. 지난번보다 훨씬 떨어졌잖아. 수학은 그렇다 치고 국어랑 영어…(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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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을 무시하며) 박아영! 너도 입이 있으면 말을 해봐. 시험 점수도 바닥 치고 밖에서 담배나 피고 돌아댕기고. 너 양아치야? 너 뭐하는 애야 대체? 엄마가 너한테 어떻게 하고 있는데.. 너한테 진짜 엄마는 모든 걸 걸었는데 너는 왜 이렇게 정신을 못차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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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을 높이며) 부족한 게 없으니까 아영이한테 다 해줄거라고 아영이 위해서. 내 자식만큼은 나 처럼 되지않게, 내가 못 누렸던 거 아영이한텐 다 줄 거라고."

 -아영역

 “아 진짜 맨날 잔소리야 짜증나게. (TV를 끄고 화난 걸음으로 자기 방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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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좀 어려워서 그래. 다른 애들도 다 못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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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열심히 했다고! 열심히 했는데 안 나온 걸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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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그래. 숨 막힐 거 같아서. 엄마가 나한테 어떻게 하는데?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거야? 엄마 는 내가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자는지보다 오늘 학원 숙제 다 했는지가 더 궁금하잖아. 엄마 딸로 사 는 거, 진짜 못 해먹겠어“

준역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 외투를 벗는다) 여보, 우리 아영이 대학 합격하면 기념으로 어디 여행이라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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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애를 왜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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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때리는 건 아니지. 우리 아영이 손 안 대고 키우기로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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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만해. 아영이는 당신이 알아서 하겠다 그래서 냅뒀는데. 봐봐 아영이한테나 당신한테나 뭐 하나 좋은 게 없잖아. 왜 그러는 거야 대체. 난 솔직히 당신 젊을 때 못 해본 거 아영이한테 푸는 거로 밖에 안 보여."

[페이]

선아, 아영, 준 - 10만원 (교통비/자가용일 경우 기름값)

[촬영날짜 및 장소]

지원은 아래 날짜가 가능하신 분들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짜는 변동 없이 픽스입니다! 

선아는 석관동 한예종 캠퍼스, 경기도 광주시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준과 아영은 경기도 광주시와 강원도 해변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10일 오전 촬영을 마친 후, 스탭의 차량으로 다 같이 이동합니다.)

선아 - 12월 8일/12월 10일/12월 11일

아영, 준 - 12월 10일 / 12월 11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