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 시나리오에 몇 번 도전했던 아마추어 작가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단지 '로그라인'만 있으면 접수 가능한 공모전이 몇 달 전에 있었습니다.
저도 작업중이던 글이 있어서 겸사겸사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공모전의 결과 발표가 있었고, 뭐.. 제 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저는 떨어졌습니다.
수상된 분들의 로그라인을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몇 개를 찾아보았고, 대부분은 비공개로 되어있던 와중
장려상 하신 분의 작품의 로그라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알던 로그라인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요즘에는 이렇게 쓰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궁금하게 되어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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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하나, 브래지어 끈이 내려갈 일이라고는 브래지어 줄이 기분 나쁘게 말려 내려갈때 말고는 없다.. 단호하게, 없다! 제기랄, 없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던 적막한 인생에 구원처럼 나타나 살포시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겨 줄 그런 운명 같은 상대를 만났을 때 벌어지는 기막힌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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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이 장려상 작품을 타신 분의 로그라인입니다.
작가분의 로그라인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저도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이것저것 찾았습니다.
로그라인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단지 제가 찾아보고 배웠던 로그라인과 달라
뭔가..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더욱이 로그라인만을 보는 공모전에서 이렇다보니 제 지식이 모자른 것인지 글쓰시는 분들이나
박학다식한 분들의 정보를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 혹시 제 글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댓글 남겨 주시면 글 삭제라든가, 수정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