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세에 교정을 했습니다.
교정하고 나서 발음이 훨씬 좋아져서 대만족입니다. 물론 미관상으로도 좋구요.
2년 걸릴거라고 했는데 열심히 교정장치를 껴서 1년 6개월만에 끝냈습니다.

저는 방송활동을 많이 하는 배우인데 교정하는 기간동안 철사교정을 하면 출연을 못하게 될게 뻔해서 못하고 있었는데
인비절라인이라는 투명교정장치가 있다고 해서 했습니다.
인비절라인은 미국에서 들여온 기술인데 투명장치를 마우스피스처럼 50여개를 교대로 바꿔 끼어가면서 교정하는 방법으로 교정장치를 껴도 상대방이 못알아 볼 정도로 투명합니다. 그리고 촬영때는 잠깐 빼고 촬영 끝나고 다시 낄수도 있는 탈부착형이라 교정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다만 비용이 철사 교정이 350정도 들어간다면 그 2배정도 비쌉니다.
인터넷 검색하고 당시에 특별할인행사하는 곳에서 600정도에 했었습니다.

만약 인비절라인으로 한다면 배우활동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철사로 해도 저는 꼭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20대 초반 에 2년도 소중하겠지만 교정해서 발음이 훨씬 좋아지고 미관상 으로도 자신감이 생긴다면 투자할 만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2년 후딱 지나갑니다. 그 기간에 자기개발하고 알바라도 해서 나중에 조금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자금 마련한다고 생각해보세요. 2년 교정 안하고 지나가도 인생 특별히 달라진 거 없을 겁니다.
저는 50에 교정했습니다. 할때는 힘들고 귀찮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하물며 인생이 창창한 23살 나이에 2년 투자해서 교정하는 걸 망설인다면 저는 배우선배로써 교정 선배로써 적극 교정을 권합니다. 누가 방송드라마에 고정으로 출연하라고 한다면 방송 끝내고 교정들어가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 교정 들어가도 아무 문제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정이 2년 걸리는 건 아니고 교합상태에 따라서 양호한 상태일때는 1년이 걸릴수도 있고 1년6개월이 걸리수도 있는 겁니다. 교정치과 가면 상담 자세히 해줄 겁니다.

저는 28에 시작했어요. 현재 32구요
현재 잘나가시는 런업님도 40세 초반?쯤에 교정기하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