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슨포케이아트 영화과 입시반 팀입니다.
저희가 제작하는 학생 단편영화 [조사]에서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예상 러닝타임>
10~15분
<기획의도>
어떤 사건의 진위를 제3 자(경찰)가 따질 때 얼마나 당사자들에게 배려 없이 또는 부주의하게 진행되는지. 그 2차 가해가 불러일으키는 영향의 크기를 보여준다.
<시놉시스>
수빈을 스토킹하여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민수, 하지만 조사관의 부주의한 진행방식 때문에 민수는 수빈의 개인정보를 더 알게되고, 조사는 진전없이 민수가 풀려나며 끝난다. 한편 민수를 피해 당분간 회사에서 생활하던 수빈. 회사까지 찾아온 민수 때문에 공포감이 커진다. 수빈은 결국 직접 증거를 찾아나선다. 점점 불안감이 커질수록 수빈은 선을 넘어가며 증거를 찾게되고, 결국 민수에게 고소당한 수빈이 모든 일의 책임을 떠맡는다.
<캐릭터>
이수빈 : 2-30대 회사원. 여자. 착실하고 꼼꼼하며 무디다. 평소 침착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민수로 인해 일상생활이 망가진다. 감정을 억누르는 편이다.
김민수 : 20대 초반. 여자. 수빈이 사는 오피스텔의 전 세입자. 스토킹을 하는 이유는 그저 호기심에 지나지 않는다. 우발적인 행위였기 때문에 오히려 계획적인 스토킹이였다고 밀어붙이는 조사 과정에서 억울해한다. 사회 초년생이고 모든 표현에 있어 성숙되지 못하다.
조사관 : 20-30대 경찰. 남자. 부주의하고 방심한 태도로 조사에 임한다. 조사 전 이미 사건을 멋대로 분석해 답을 정해두고 한다. 정의감은 없다.
<요구사항>
배우님의 나이 스펙트럼은 동 나이대의 이미지로 보여진다면 상관하지 않습니다.
촬영 장소는 서울 신사역 5분거리 입니다. 학생팀이라 교통비를 지원해드리기가 어려워 되도록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수빈 역은 섬세한 감정연기가 요구되는 배역입니다. 딥한 표현력을 가지고 계신 분 우대합니다.
<촬영 날짜>
2월 21일 ~ 24, 25일 (예정) 4-5회차 오후 7-10시
<촬영 장소>
서울, 신사역 보도 5분거리
<지원 방법>
출연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carolineson@naver.com 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연 세 역할로 프로필 보내주신 분들 중
저희가 생각하는 단역 이미지와 맞는 배우분께는
따로 단역을 제안드릴 예정입니다.
함께 좋은 경험 쌓으며 완성도 있는 결과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