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고싶은데...일도 없고...되려는듯 하다가 모두 업어지고...
정말 저는 운없는 사람인가요??
잘할자신도 있고...잘할수 있는데...
의상일을 하고있지만...요즘은 제가 진짜 의상일 하고있는건지...모르겠어요.
아르바이트를 찾아 다니는 제가...참...그리고 그 아르바이트마져...나이가...걸려서 못하는제가...너무 싫어요.
다른건 몰라도 소품같은거 만들고 악세사리 만들고 손으로 만드는것은 누구보다 잘할수 있고...
옷도 잘골라내고...그러는데...인백이 부족해서...그런가..영 일할수가 없네요..
영화의상은 경력이있어야 하는데...단편영화뿐이고....드라마는 했었는데...
하지만 영화 시스템도 잘알고...그래도 이쪽으로 오래있었는데...정말이지...일할곳이 없네요...
일하고있는 분들이 부러워요...요즘은...
돈에 쪼들리는거 보다..일을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한거죠...
저요 진짜 옷을 좋아해서 전공도 의상을 했는데...
역시 일을하면 할수록 힘이드네요..
6개월전에 아디다스 화보 한게 있었는데...그게 여기저기 사진이 붙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그렇게 작품이 끝나고 그 결과를 볼때 기분을 많이많이 느껴보고 싶은데...영 힘드네요..
에고고....오늘도 일자리 찾아 삼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