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적, 영화적, 그리고 문학적 상상력이 어떻게 다른가?
꿈은 아름답다. 질식할 정도로 무미 건조하고 각박한 현실에서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러한 상상력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성취적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허구적인 이야기 임에도 그 이야기 속에 빠지기를 좋아한다.
이야기들이 구축한 상상력 속에 몰입하면 궂이 우리가 상상을 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 필요가 없다.
즉 많은 이야기 꾼들이 대신 꿈 꾸어 주고 상상하기 위해 짜야되는
구성을 대신 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갸기 꾼 들은 물론 동화 작가, 만화가, 영화 감독, 소설가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가 나름대로의 상상력을 동원해 이야기의 즐거리를 만든다.
그러나 이들 장르의 상상력이 같은 것은 아니다.
이를 테면 동화적 상상력은 현실과 유리된 환타지이다.
그리고 만화적인 상상력은 감각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 특성으론
이야기를 끌어가는 구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즉 황당무계하다.
늘 말도 되 않는 케이스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야기의 진행에 필요한 적법한 과정과 절차가 무시 된다.
이런 까닭에 꿈, 이상과 현실, 실제를 어렴풋이 인식하는 청소년이나 그 가운데서 정신적 영역을 구축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 세계에 빠져 즐긴다.
즉 현실과 비현실을 잘 혼동하는 사람들이.....
이에 반해 영화적인 상상력은
문학과 만화적 상상력의 중간에 위치해 일반의 감성적인 영역에 호소한다.
감성은 감각과는 다소 다르다. 물론 이 영화도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이나 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절제한다.
그러나 이야기의 구성을 무시하지는 않는다.
문학적 상상력은 이들에 반해
이성과 감성의 영역에 호소하는 매체이다.
치밀한 전개와 구성, 과정을 중요시 여겨 작은 디테일을
세세히 묘사하고 설명한다.
이들 세 가지의 상상력은 우리의 삶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친다.
만화적 문학적, 그리고 영화적인 상상력이 우릴 어떻게...?
이들 상상력이 각각 우리 삶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데..
나는 어느 영향권에서 어떻게 삶을 바라보고 있는가?
한번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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