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230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일단... 미친개부터 때려잡아야 합니다.

mdmeister mdmeister
2004년 03월 13일 11시 10분 53초 5673 4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는 이번 탄핵가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아울러 그분들의 그러한 판단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나와 다른견해를 가진 사람에게 강요할 마음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짧은 소견에 대해 지적하시는 글이 있다면 받아 들일것이며
어떠한 논쟁도 없을 것입니다.


저의 정치권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더이상의 물갈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역대 총선에서 자체적인 물갈이의 퍼센트가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총선때 대대적인 "바꿔바꿔"의 검열이 행해졌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어느 의원들을 능가하는 악의 집단입니다.

그들에게 더이상의 "국민의 대표"성을 부여해선 안됩니다.
걸핏하면 내세우는 "국민의 대표"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피가 역류합니다. 역겹습니다.
그들은 국민에 의해 선출되었지만 더이상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
일개정당의 "행동대원"일 뿐입니다.

국민들 앞에서 총선전에는 "양의 얼굴"을 하다가
총선이 끝나고 당선되면 어깨에 힘들어가고 국민 알기를 발톱에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그들이
울고불고 옷이 찢기고 끌려나가고 주저앉아 통곡하고...
속이 후련했습니다. 그 높으신 분들에게서 언제 다시 그런 모습을 보겠습니까?

제 생각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진정한 힘은
"총선거부"
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여태까지는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단 미친개는 때려잡아야 겠습니다.

저는 저희 동네에 "열린당후보"로 지나가던 똥개나 노숙자 혹은 이횟창이가 출마해도 찍을 것입니다.
일단 미친개는 때려잡을것입니다.

영화.. 내 존재의 이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rheejiho
2004.03.13 14:51
님 말씀에 백프로 동감합니다. 쪽수로 밀어붙여 탄핵하면
이젠 우리가 열우당 쪽수로 밀어붙어게 만들어 줍시다 썅
hkchohk
2004.03.14 03:52
주사놔서 조용히 죽이면 안되나요? 때려죽이는것은 너무 과격해서 맘에 안드네요.
ricecar
2004.03.14 20:07
전두환이를 다시 대통령시켜서, 국민을 엄청 학살하고 돈도 엄청해먹고, 나쁜짓 엄청 많이한 전두환이한테도 과연 국민을 대신한다고 하면서 탄핵하고 지금처럼 행동할 수 있는지 한번 봅시다.
아마 전두환이 똥 안받아먹은 인간 없어서 그렇게 못 할 걸요......
Profile
kino78
2004.03.16 18:47
나라 망하면 동양인이라고 무시당하며 미국에서 살아야 하나...?!
암담하다.....휴~~ ㅡㅡ;;

자기 나라 못지켰다고 비웃음 받으며 살 생각하니....

국회의원들....그냥 주사값 아까우니....한강에 빠뜨리죠...뭐...
디룩디룩 찐 살때문에 헤엄도 못칠테니.....흠...

아니다...유도 잘하던 의원도 있던데....쩝...그냥 묻어야 겠네요....

신조어: 국회의원 스럽다....세상에서 젤 심한욕~~!!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2
새글 어디로 이사하면 좋을까요 고망해 2024.12.19 24
새글 그 겨울의 찻집 창원통기타 2024.12.18 4
새글 프로필 투어 진행 추천 satyri2005 2024.12.18 23
새글 명태균이 입 떼는 날에는 윤상현 홍준표 오세훈 다 조용-2024 12 18 pcps78 2024.12.18 15
새글 [단편영화 리뷰] TOMORROW, 2023: 애니메이션 속의 회복력과 우정의 여정 단편영화리뷰 2024.12.18 12
비트코인 채굴이란 무엇일까? 세상에둘도없는 2024.12.18 45
pj 660으로 담은 도쿄 happoom 2024.12.17 36
제40회 영화공간주안 인생영화 <서브스턴스> 인천다양성예술영화관영화공간주안 2024.12.17 64
어도비 또는 AI로 영상 관련 일 하신 분 모십니다. 베른 2024.12.17 59
2024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작품 공모중입니다. 전북독립영화협회 2024.12.17 97
연출팀 막내 면접 질문ㅠㅠ 1 qkrcofls990916 2024.12.17 203
오늘 당근 거래에서 있었던 일 세상에둘도없는 2024.12.16 158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폐쇄, pcps78 2024.12.16 142
독립영화 <미성년자들2> 여자주연 배우 모집 합니다. 제작담당팀장 2024.12.16 97
2024 12 16-나 구속되면 한 달 안에 정권 무너져” 명태균 발언 새삼 주목 pcps78 2024.12.16 43
[단편영화 리뷰] Vuela, 2020: 회복력과 희망의 여정 단편영화리뷰 2024.12.16 36
편지(김광진) 창원통기타 2024.12.16 37
연출부 슬레이트 4 뮤트블루 2024.12.16 238
윤석열의 북풍공작  미국은 좀더 자세히 알고있는것 같다  pcps78 2024.12.16 62
독립 영화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Mark_K 2024.12.15 88
1 / 71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