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졸업영화 <주유소 건너편 가로등 사이로 들어가주세요>팀의 제작 이소미입니다.
저희 작품을 함께 만들어나갈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자세한 사항들을 참고하여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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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방법] 프로필을 포함한 연기영상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양식에 맞춰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양식 예시 ))) 주가들_지원배역_이름_나이 (주가들_미경_홍길동_45세)
이메일 주소 - gjgjgj34@naver.com
촬영 일정 - 7월 8일 ~7월 12일 (총 5회차)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목포시 및 영암군 일대
****** 촬영 일자와 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작품 제목 - 주유소 건너편 가로등 사이로 들어가주세요
장르 - 드라마
기획의도
당신은 과연 어떤 집을 보고 좋은 집이라 일컫는가 ? 단순히 겉모습이 번지르르해서 좋은 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사람과 감정 , 그리고 기억의 집합체인 집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집이란 그 곳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살고 있으며 비로소 내가 집을 사랑할 수 있어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절의 나와 내가 살았던 곳은 뭔지 모르게 닮아있다.
시놉시스
좋은 집에 살고 싶었던 민아 . 그리고 막내 동생이 죽고 난 얼마 후 , 이사를 가게 된 우리 가족
좋은 집에서의 행복한 가족 생활을 꿈꿨던 바와 달리 엄마는 좋아진 새 집으로 더 이상 오지 않는다 .
어느 집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 '우리' 집이니까 지키고 싶어하는 것 . 하지만 완벽한 가족을 바랐던 것은 오히려 나의 허상이었다
캐릭터 설명
미경 (여자, 51세)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세 자매의 엄마. 끝이 안 보이는 육아와 더불어 지칠 틈도 쌓여가는 집안일에 어느덧 미소를 잃게 된다.
막내 아들이 죽고 난 후, 아이들을 급작스럽게 더 좋은 곳으로 보내게 되는데 엄마 조차도 내 막내 아들이 죽은 이유가 이 집 때문인 것 같아서.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런 것 같아서 •• 하지만 엄마는 자기가 평생을 살았던 이 집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이라는 공간이 하나뿐인 내 새끼들을 집어 삼켜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또한 엄마는 아이들에게 돌아가려고 한다
이 집을 정리하고 싶지만 아들의 추억들로 가득한 이 집을 도저히 정리할 수가 없어 그래서 여태 아이들이
있는 품으로 가지 못한 것.
민아 (여자, 17세)
세 자매 중 첫째.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며 집에 대한 갈망이 심하다.
민아는 집이 더러운 것에 대한 불만이 상당하지만 이 짐덩이들을 내가 짊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내가 치우기는 싫어한다. 즉 집에 널부러진 채 청소가 되지 않는 옷 더미들 = 마음의 짐 = 가족의 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민아가 원하던 나의 공간은 어릴 적 그토록 갖고 싶었던 나만의 공간, 즉 내 방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있었을 때 행복한 그런 공간이다.
감정 기복이 꽤나 심한 아이지만 센 이미지 보다는 부드럽고 선하게 생긴 이미지
듣기에 편한 목소리
(***실제 동생을 가지고 계시는 배우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아 (여자, 16세)
둘째. 첫째 민아와 다르게 매사에 부드럽고 긍정적이며 꽤나 민아를 잘 따르는 편이다.
오목 조목 생겼으며 수수하고 세상에 그렇게 큰 고민이 없어 보인다.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그 누구보다도 궁금하지만 언니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듯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는 않는다.
세아 (여자, 6세)
셋째. 아직은 마냥 어리기만 한 언니들을 졸졸 쫓아다니기 바쁜 아이 .
엄마가 가장 필요한 나이 아직은 엄마가 너무나도 보고싶다 언니들이 나를 엄마에게서 떼어내려고 하는 것만 같고 이런 상황들이 이 어린 아이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뿐이다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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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드릴 예정이며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회신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최대한의 예의와 존중을 지킬 것을 약속드리며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문의사항 및 궁금한 점은 이메일 혹은 번호로 연락 주시고 배우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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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