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까지.

etranger
2005년 08월 11일 14시 44분 45초 2345 1
SANY02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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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회차 찍으러 마지막으로 삼선동동물병원에 갔더랬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왔다 그쳤다 해뜨고 비왔다 셋팅과 바라시를 동시에 하다가
1컷찍고 철수했습니다.. 젠장.

그래서 오늘 스크립정리를 하다가 사진 좀 올립니다.
첫번째 사진은 감독님 촬영기사님 조명기사님 사진입니다. 동물병원 앞이구요.

두번째 사진은 상도동 우재집 옥상 찍을 때입니다.
그림쫌 되지 않습니까? 저희영화가 그림은 좀 됩니다.--;
우재(경구오빠)가 빨래걷는 장면을 찍으려구 석양을 기다리고 있는 스탶들의 모습입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배우들, 빨랫대 근처에서 흰빨래 옆에 이걸널어야되니 저걸 널어야되니 하고 있는 남자분들 연출부들 그외 빨간바지 조감독님 빨간티 제작부 김부장 뭐 이렇게들인거 같습니다.
다들 뭐 이거를 찍고 밥먹냐 밥먹고 찍냐 뭐 이런 얘기중이였던듯.

상도동 우재집은 보시다시피 전망은 정말 멋졌는데, 아시다시피 전망좋은데 올라가려면 얼마나 고생인지 아시죠?
그리구 그 좁은 계단과 복도를 기억하니 아찔합니다..

내일 동물병원촬영만 하고 나면 전주로 내려가서 한 3주 있을 예정입니다.
전주 분량만 끝나면 한 85%정도 끝나는것 같아요. 똑같이 더워도 전주는 그래두 공기는 맑으니까
덜 덥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SHTAL
2005.08.13 16:26
전주는 더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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