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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계약문제 질문드려요(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하늘색하늘
2016년 03월 23일 21시 49분 14초 2907 9

이번에 계약을 하기로 한곳이 있습니다.
처음에 5년계약얘기가나왔고 노예계약이라는느낌이들어 3년이상이면 계약을 하기가 좀 그렇다

말햇습니다. 그리고 기달려달라하엿다가 1년계약까지 줄엿습니다.

계약 내용이야 들어봐야알겟지만 연기를 준비하며 지금나이 26입니다

뭐하나 특출난부분없이 독립영화조금 공연조금하면서 버텨왓습니다.

1년 계약을 하고 옵션으로 1년계약을 하는건데 나름 믿을만한 회사인것같지만 여기서 제가 1년이란 시간을 버티면서

무언가 할수잇을지 고민입니다

계약조건은 일단 1년이고 다른내용은 따로 돈이들거나 하는부분은없고 이쪽에서 맞춰주는 커리큘럼 레슨등등을 전적으로 행하기로햇습니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이래저래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확신도 안스고.. 조언부탁드립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배우김동욱
2016.03.23 21:55
회사가 어디인지가 더욱 궁금해집니다.!ㅎ
meeker
2016.03.24 10:18
1년이면 괜찮은 것 같은데.
단점을 찾아보면
1년 동안 조그만 독립영화나 공연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서
제의 계속 거절하다보면 맥이 딱 끊기듯이 앞으로 관련 인맥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고

장점을 찾아보자면
본인만 준비되어 있다면 메인 그라운드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기획사 들어가도 본인이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외모,실력 등) 그냥 1년 날아가고
앞으로도 약간 삐끗할 가능성이 있음.

본인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 이기는 함.
Gabrieljun
2016.03.24 12:42
읽어보니 굉장히 소속사의 배려가 느껴지네요
근3년간 회사에 잇다 나와본 결과 회사의 역량과 개인의 자질에 따라 일의 성사 여부는 정해지는것 같아요 1년정도로 글쓰신분의 능력을 보여줄수잇는지.. 회사가 1년정도 트레이닝하는 분을 내세울만 할지... 회사에만 전적으로 의지 않고 커리쿨럼 충실히 하겟다면 가장 좋은 기회일수도 잇어요
심이
2016.03.24 13:33
1년이라... 제가소속사대표고 하다면
정말 탐나는배우라면 1년이라도 데리고있고싶다이며
아니라면 ㅇ보출이고머고 상업적이용을위해 1년이라도있어라 이거일듯. 경험담.
Profile
김도현
2016.03.27 17:03
소속사에 대해서는 디테일하게 설명하기에는 그렇지만, 우선적으로 소속사가 어느 소속사에 들어가느냐가 가장 중요 합니다. 그리고 소속사에 속해 있는 분들이 기성 분 + 신인 분들이랑 조화가 되어있는지 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소속사라고 해도 엄연히 말하면, 회사이기 때문에 회사가 굴러가기 위해서는 수입도 있어야 하고요.
우리나라에는 들어 보지 못한 소속사도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그 소속사가 메인급의 분들이 있으면 소속사에서 버티는 것을 권유하고요.
그 소속사가 신인으로만 구성 되어져 있으면 소속사가 없는 것이 훨씬 낮습니다.

신인들로만 구성되어져 있는 소속사는 힘도 없으며, 보출이나 단역이 전부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20대는 2 라는 숫자가 방패막이가 되어서 버텨낼 수 있지만
앞에 숫자가 바뀌면 많은 생각을 해야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신의한수
2016.04.03 21:42
지니어스 엔터테인먼트만 안가면되요!
돈받는곳 무조건 상술
one2
2016.04.14 03:24
진지하게 댓글보면서 내려가다 마지막 댓글에 뿜었네요ㅎㅎ 공감 ㅋ
하늘색하늘
글쓴이
2016.06.09 22:21
늦게 글을 보앗네요 덕분에 잘계약햇습니다 감사합니다!
NamuA
2016.06.15 16:02
소속 배우가 어떤 분인지 찾아보세요. 대중문화예술업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꼭 알아보시구요. 그 거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나중에 불이익 생기실 때 보상 받기 힘듭니다.. 잘 계약하셨다니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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