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5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게제일고민
2015년 12월 01일 07시 53분 54초 549 2 1

안녕하세요 필메에 오디션 공고를 올려 어제 오디션을 마치게 된 한 감독입니다.

그렇게 시나리오를 잘써논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하는 조촐한 영화에도 시간내주셔서 오디션 까지 보러와주신

선배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인원도 많이 없었고, 이런걸 하는것도 처음이라, 나름 준비를 한다곤 했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이 불편해 하셨을수도 있고, 예의 없게 굴었을 수도 있겠지만, 드넓은 아량으로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대의 저희 또래 분들도 오시고, 30~40대 저희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도 오셔서 너무 멋진 연기 보여주셔서, 

저희도 너무 놀랬고, 저희끼리 집가서 시나리오 한번더 보고 다시쓰자. 이런분들 모시고 영화찍기 쪽팔리지 않게, 더 열심히 하자는등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영화 참여에 너무 감사드리며, 영화 재밌게 잘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출신을 굳이 남기지 않는 이유는,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며, 
전혀 그런 의도로 글을 쓴게 아니기 때문에,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선배님들에 대한 감동을 한 글자 적어보는거기 때문에,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럼 선배분들 화이팅입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분장 나를믿어 2016.01.26 318
연기연습, 단편영화 제작모임 인원구합니다 배우가된낙타 2016.01.24 941
프로필 투어..ㅠㅠ 2 사과머리졍 2016.01.20 1741
외모가.. 9 젤리피쉬 2016.01.18 2150
소속사 고민입니다... 조언 좀... 4 sorksnrn808 2016.01.18 2638
오디션 볼때 6 젤리피쉬 2016.01.14 1747
요즘 자주 보이는 정컴퍼니나 CK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은 사기인가요? 큐리어스맨 2016.01.14 1520
감독사칭 성폭행범<前회색도시/現유령의 고백>시나리오 조심하세요! 마녀의가게 2016.01.12 1357
★여배우님들! 감옥에서 출소한 감독사칭 사기꾼 김씨, 폭로합니다!★ 4 마녀의가게 2016.01.12 2079
안녕하세요 이게제일고민 2015.12.01 549
상업영화 오디션보러가도 "선배님" 이라고 부느는데.. 14 song2250 2015.11.29 3880
연기같이고민하고조언하실분없나요? 7 위희진 2015.11.28 1071
대학교 진학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4 유타 2015.11.18 1082
배우분들에게 묻고 싶은 이야기 3 슬래시송송 2015.11.18 1482
학생이라 교통비, 식비? 장난? 어디서 그런 기준을 보고와서 진짜 8 ssrgome 2015.11.13 2829
단편영화 만들어 보실 분들 계신가요 13 킴나요 2015.11.10 1867
여기가 루리웹 노인정인가요 DWENDE 2015.11.09 665
저희 작품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odobi 2015.11.06 480
학생단편 교통비 식사비? 14 담배쟁이 2015.11.04 2127
이전
31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