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인데요, 보시고 코멘트좀 부탁드릴게요ㅜ
rudwls103
2009.01.28 00:47:08
방학을 노려 쓴 시나리오인데, 실생활에서 겪은 일들을 토대로 썼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쓰고 나니 스스로는 객관적인 눈으로 시나리오를 볼 수가 없어서...
마땅히 도움 요청할 분들이 없어 필커에 올려봅니다-
읽으시고, 짧은 코멘트라도 달아주셨으면...
비평이든 칭찬이들 달게 받겠으니 짧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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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딸과 엄마. 이들은 같은 여자로 살아가면서 평생동안 서로를 애증한다.
그들은 그림자처럼 붙어있으면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한편으로는 서로를 사랑한다.
이 둘은 가족으로 만나, 세월이 흐르면 여자인 친구로 발전한다.
딸과 엄마는 같은 여자라는 것에서 부터 가장 밀접한 관계이다.
엄마와 딸이 다투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여자들만의 '속사정'이야기로 풀어내고 싶었다.
피어나는 고통을 겪는 딸과, 저물어간다는 허무감과 우울함에 잠 못 이루는 엄마의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