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달빛소나타 (月光) 첫작이라 더 떨리는군요.
saysayt
2008.07.14 21:53:01
처음써보는 시놉입니다. 따끔한 지적 부탁드릴께요. 많이 미숙할거예요 하지만, 성장을 위해서!
기획 및 집필의도
- 기억, 추억이라는 것은 잔상일뿐이다. 그러나 잔상의 파편은 때론 실체를 산산조각내버리기도 한다.
등장인물
연우 : 23살의 음대생. 현재는 휴학중이며 피아노를 전공하였다. 성격은 본래 활달한편.
그러나 남자친구와의 이별후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이루며, 2년이 지난 지금도 불안정하다.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혐호하는 증상이 있으며, 피아노 건반을 보면 머리가 아플만큼 어지러움을 느낌.
월광혐호증상과 어지럼증은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 생긴 증상이다.
예원. 주은 : 연우의 친구.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다. 연우에게 여행을 제안함.
예원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2년째 같은 증상을 보이는 연우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는
엄마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주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인물. 항상 웃고다니며, 장난기가득한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남자친구 : 연우와 1년간 연애를 하였던 남자. 같은 학교의 2년 선배. 베토벤의 곡을 좋아한다.피아노 전공
줄거리
연우는 친구들과 함께 일본으로 일주일간 여행을 오게된다. 그러나 즐겁게 다녀오자는 처음 취지와 달리.
객지에서 더욱 자세하게 떠오르는 지난 추억때문에 여행내내 힘들어한다.
이유는 호텔창문으로 보이는 달때문.
달과 얽힌 추억때문에 매일밤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연우. 그리고 그런 그녀를 지친듯이 바라보는 친구들.
찬찬히 일년간의 추억을 회상하던 연우는 여행 5일째, 개인 여행에서, 에비스가든플레이스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열리는 작은 연주회에서 자신이 연주했던 곡들을 회상하며, 피아노의 선율을 느끼며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하늘에 어슴프레 보이기 시작한 시각, 연주되는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듣고, 그녀는 그와의 추억을 도저히 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주일간의 여행을 끝낸후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3달간의 고된 연습을 통해 가까스로 피아노울렁증을 극복.
베토벤의 곡으로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상과 그녀의 곡을 녹음한 테이프. 그리고 한통의 편지를 보낸 후
보름달이 되는 날 밤. 월광소나타를 녹음한 CD을 틀어두고는, 달이 잘 보이는 그녀의 방 창문아래에서 자살을 한다.
정신이 서서히 붕괴되어, 결국 무너지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감정이라 생각하기에, 그것을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황폐한지
또한 그것을 다른것으로 채우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말하고 싶었습니다.
달빛소나타에서는 달이 아주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행복함을 느끼게하고 또한 아주 슬픈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