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쿨칸
(이정우) 청년-26세, 무직, 취직하기를 거부하고 임상실험이나 하루 단기 알바로만 연명 중이다. 삶이 무료하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다. 혼자 조용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한다
(구정윤) 청년의 어머니-55세 아파트 청소 관리직,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아파트에서 청소를 한다. 주말은 쉰다. 일을 성실 이하는 성격이다. 아들이 취직하길 바라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삶의 열정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란다.
(최창윤) 실험실의 연구원-42세 임상실험을 방자한 다른 실험(?)을 진행한다. 실험에서 결과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자기 자신만 아니면 뭐든지 이용할 것이다. 그는 자기 자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홍서연) 간호사-30세 아름다운 여성이다. 그는 실험실에서 일은 하지만 사람몸에 약 넣는 일 외엔 아무것도 모른다. 하는 일에 비해 돈을 많이 받아 일에 불만은 없지만 자기가 하는 일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지 몰라서 항상 궁금하다.
(정한기) 중무장한 요원-37세 건장한 남성이다. 실험의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이다. 창윤의 지시만으로 움직인다. 돈을 많이 받는다. 창윤의 최측근이라 생각한다. 창윤이 시키는 일에는 죄의식도 없이 모든 일을 한다.
정우는 임상실험에 가기 전에 몸을 단장하기 위해 화장실에 간다.
어머니는 오늘 멀리서 친척들이오니 가지 말라고 다툰다.
친척들을 만나기 정말 싫은 정우는 어머니에게 화를 낸다.
어머니 또한 아들이 취직을 하지 않고 임상실험이나 단기 알바를 하며 인생을 낭비하는 아들에게 화를 낸다. 더욱 화가 나서 흥분한 정우는 소리를 지르면 집 밖에 나선다.
정우는 혼자분을 삭히며 버스를 타고 임상실험을 하는 유카탄 빌딩 14층으로 간다.
화려한 외부와는 다르게 어둡고 조용한 빌딩에서 실험실에 도착한다.
아무도 없는 거 같았는데 간호사 서영이 나와서 대화를 했다.
서영은 연구원 창윤에게로 안내했다. 창윤과 만난 정우는 뭔가 이상한 대화를 하고 임상실험실로 갔다.
서영은 정우를 안심시키며 대화를 하면서 주사를 놓아주었다.
주사를 맞자마자 몸의 내장이 뒤틀리는 거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괴로워하다 기절을 해버렸다....
눈을 떠보니 바닥에는 물이 5센티 정도 깔려있는 암전 된 공간이었다.
정우 배 위에는 무전기와 플래시라이트가 하나씩 있었다.
플래시를 키자 온통 파란색으로 뒤덮인 공간이었다. 길은 단 하나 앞으로 가는 길 하나였다.
정우는 걸었다, 또 걸었다, 그리고 또 걸었다 정우는 걷다 지쳐서 누웠다.
그러자 무전기가 울렸다 정우는 무전기를 들었다.
한기라는 남자의 목소리였다. 이곳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정우는 정말 기뻐했다.
한기 또한 이 이상한 곳에 갇혔다며 정우와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 공간에 특징은 똑같기 때문에 둘은 만나기 막막해한다.
그러자 어디서 작은 소리가 들려왔다. 정우는 유심히 소리를 듣는다. 그러자 소리는 더더욱 커져왔다.
정우는 소리가 나는 곳에 빛을 비추었다. 엄청난 양의 파란색의 물이 정우에게 덮쳐오고 있었다.
정우는 도망가기 위해서 뛰었고 그 와중에 무전기를 놓쳤다.
하지만 물의 속도가 매우 빨랐고 정우는 파란 물에 삼켜졌다.
정우는 눈을 떴다 온몸이 파란 물에 물들여졌다. 정우는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 혼란해졌다.
정우는 혼자 이상한 곳에 있는 거에 공포를 느끼며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절규와 비슷하게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매우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다.
그러자 정우는 자기와 같은 공간에 있는 한기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곳으로 걸어갔다.
그곳에 다 와갈 때쯤 빛이 갑자기 사라졌다 다시 혼란스러운 정우는 그 방향으로 뛰었다.
그러자 다른 공간이 나왔다 넓어진 푸른 벽 가운데 기묘한 모양의 테이블 있는 계단이 보였다.
정우는 그 계단 위 올라갔다 도착한 정우는 이미 아무 생각을 못 할 정도에 상태가 되었다.
그때 뒤에서 한기에 목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본 정우는 방독면과 방역복을 입고 smg 총을 들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정우에게 총을 쏘았다. 정우는 총에 맞고 쓰러졌다.
한기는 이상한 언어를 중얼거리며 테이블에 시체를 올려놓고 돌칼로 심장을 찌르고 시체를 계단 밑으로 떨구었다.
그러자 테이블 위에서 빛이 나며 한 상자가 생겼다 그리고 그 테이블 위서 밧줄이 내려오고 한기는 그 줄을 타고 올라갔다.
연구실에 도착한 한기는 창윤에게 상자를 건네주며 519번째 실험에서 성과 나서 한기는 굉장히 들떠서 창윤에게 말을 많이 한다.
반대로 창윤은 조용히 상자를 보다가 권총을 빠르게 꺼내서 한기를 죽였다.
그러자 상자의 장금 장치가 풀렸고 창윤은 상자 열었다 상자에서 나오는 빛을 계속 보면 미친 사람처럼 웃는 창윤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