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창식씨는 한 달 뒤 입대입니다 하지만 소심한 창식씨는 입대일이 가까워질수록 무서워집니다 입대일이 일주일남은 시점에 창식씨는 2차백신을 맞게 됬는데 입대가 무서워서인지 아니면 몸이 안 좋아서인지 창식씨는 왼팔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가봤지만 이상없다며 타이레놀만 줬습니다
하지만 창식씨는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왼팔안에 벌레가 들어가 알을 깠다는 망상을 하게 되고 점점 미쳐가기 시작해 커터칼로 왼팔을 그어봤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입대를 하게 된 창식씨는 왼팔이 너무아프다며 조교에게 말했지만 조교와 동기들은 꾀병이라 생각해 오히려 따돌림까지 당했습니다
그렇게 사격당일 창식씨는 너무 왼팔이 간지럽고 벌레들이 우글거린다고 생각해 자기왼팔을 쏴버리고 "여기봐 벌레들이 우글거리잖아"하고 기절해버립니다
군병원에 가게 된 창식씨는 왼팔이 잘린것을 보고 미소짓지만 간호사가 오른팔에 주사를 놓는것을 보고 기절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