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원예술고등학교 단편영화 '좀비44'의 PD 임동하입니다.

단편영화 '좀비 44'에서 '30대 후반 남성 감독' / '40대 중반 면접관 남성' 배역을 맡아 멋진 연기 펼쳐주실 배우님들을 각 역할 별 한 분씩 모집하고 있습니다.

단편영화 '좀비 44'는 희주는 고대하던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지만 그 꿈 앞에서 좌절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모집하고 있는 역할 별 인물 특성 개요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여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물특성개요>

감독

감독은 젊은 나이부터 각광 받기 시작한 감독입니다. 30대 후반의 남자이고 본인의 기분에 따라 태도도 손바닥 뒤집듯이 달라집니다. 내 머릿속의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머릿속의 생각도 그날의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극단적으로 달라진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그가 천재적인 감독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면접관

면접관은 눈치가 빠르고 감독의 비위를 맞춰 한 몫 챙겨보려는 생각인 사람입니다. 그는 오디션장에서 감독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그의 행동을 교정하는 위험 부담을 감수하지 않습니다. 

<촬영 일자>

2025년 2월 7일 1회차 (모든 배역 동일합니다.)

<촬영 장소>

용인특례시미디어센터

<복지 및 급여>

- 촬영시 소정의 교통비 5만원을 지급합니다.

- 식사가 지급됩니다. (일촬상 끼니 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타 공지사항>

- 배우님들의 빛나는 역량을 가장 생생하게 경험하기 위하여 카메라 테스트를 통한 채용 절차가 있을 예정입니다. 카메라 테스트는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일자는 추후 개인별 제공)

- 배역 지원을 위하여 연락주실 때에는 *본인 프로필* , *최근 사진* , *연기 영상* 등을 첨부해 보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지원하시는 역할과 유사한)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는 학생영화인만큼, 아직 모자란 점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뿐 아니라 현장에서 몸으로 부딛히며 영화를 배워나가는 그 과정에서의 숭고한 정신에 천착을 거듭하면서 배우님들과 협력하고 존중하는 연출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이나 필름메이커스 쪽지는 제때에 확인하지 못할 수 있으니, 상기된 이메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