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물>이라는 단편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12살 역할의 아역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부탁드립니다!
-장르
성장,드라마
-로그라인
주인공은 수영 코치인 이모와 수영장 옆에서 수영복 가게를 하는 엄마 탓에 강제로 수영을 배운다. 곧잘 배워 선수를 하는 언니에 비해 주인공은 물이 무섭고 성장이 더뎌 매일밤 수영장이 사라져버리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며 잠든다. 그러다 다음 날 수영장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폐쇄를 하게 되고, 재개발 구역의 알 수 없는 폐쇄통보로 어른들은 시위를 하지만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 하는 주인공은 어린 마음에 자신이 매일 밤 수영장이 없어지기를 빌어서 언니도 꿈을 잃고 이모와 엄마도 직업을 잃었다고 생각해 죄책감을 느낀다. 주인공은 자신의 인생을 구성하던 수영장을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기획의도
주인공은 익숙하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낯선 것들이 들어서는 과정에서 상실감과 허무감을 느낀다. 결국에는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들의 아이의 휘발되는 기억으로 남게 된다. 이 영화는 어린이의 상실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부조리를 비판하고, 그로 인한 후유증을 드러내고자 했다.
-모집 배역
이선아 (12/여): 밝고 장난끼있는 평범한 초등생
-촬영 기간
5월 2일 1회차 (8시 or 10시~22시)
-촬영 장소
서울 (돌곶이역 근처)
-페이
5만원
(식사 제공)
-지원 방법
메일 양식: [지원하는 배역]_이름_연락처
이메일: zpikst456@naver.com
포함 내용: 프로필,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
자매관계 여부 따로 기재 부탁드립니다!
문의: 010-4072-2320
오디션은 4월 중순에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