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관련 여러 경험을 만들어보고 싶어 단편 독립영화를 무턱대고 계획하는 중입니다.
부나방처럼 진행된 계획임을 미리 공고합니다.
20대 초반의 막연한 답답함과 방황을 일컫는 영화를 생각 중입니다. 그리하여 지원자는 20대 초반이 좋겠습니다.
전공생이 아니어도 됩니다. 다만 순수 연기만 하실 배우님께는 죄송합니다. 저는 같이 영화를 만들 어떤 팀을 찾는 거와도 비슷하니 영화제작에 같이 참여 가능한 배우님을 모십니다.
합류하게 되는 배우님께서는 주연에 오릅니다. 저희 영화는 10분 내지 15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원합니다. 제가 나른하면서 언뜻 파격적인 분위기를 지향해 영화 내 잔잔한 흐름 안에서도 스토리나 감정선이 급하게 변주되는 지점이 있을 겁니다.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나 어떤 내용이 주 내용인지는 정해져있지만 아직 초안이고 변칙성이 커 합류하시는 분들과 공유하여 여러 컨셉 회의 등 맞춰 나가려합니다.
현재 인원은 저 포함 두 명으로 준대학생이고, 저는 촬영 및 총괄감독을, 다른 한 분은 조연 연기와 대본을 봐주십니다. 또 페이는 상호무페이로 진행됩니다. 인력 귀히 쓸 것 약속합니다. 비수도권이거나 촬영지까지 큰 교통비가 요구된다면 제가 지불할 의향있습니다. 가령 중간중간 갈등이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저 외의 참여자들을 1순위로 생각합니다.
촬영은 올해 하반기, 여름 끝자락에서 가을 초입에 날이 더 추워지지 않게금 시작해보려 합니다. 촬영포함 1년치 계획이라 비교적 느긋하게 진행됩니다. 또 아마 큰 촬영장비 없이 진행될 촬영이라 참고해주셨음 합니다. 또 제가 자차가 없어서 서울권 거주자 우대하겠습니다. 촬영지도 서울권이나 그 근교 한해서 이뤄지니 이 점도 참고 부탁합니다. 이 영화는 장소 이동을 크게 원하지 않아서 아마 가택을 빌려 특정 방에서만 촬영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소통이 잘 되시는 분, 연락 확인이 하루를 넘기지 않는 분이셨음 좋겠네요! 같이 책임감 가지고 활동해야 하니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분, 그리고 미성년자라면 간단히 부모 동의를 받은 분 한해서 구합니다. 이메일 문의 주세요! 좋은 연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