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지치거나 거대 양당 정치의 진영 논리에 지쳐 정치에 등을 돌린 대학생" 혹은 "애초에 정치 이슈에 관심을 갖지 않는 대학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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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학보사 대학신문의 뉴미디어부 최영인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 학기 "청년 정치"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입니다.
청년 정치 무관심론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상황 속,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학은 다양한 의견의 대자보로 채워졌고, 청년의 삶에 다시 정치는 주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 안팎에서 정치를 대하는 다양한 청년의 삶을 따라가며 "지금의 청년에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답을 더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와 접촉하는 청년들을 찾고 있는데,
그 중 "바쁜 일상에 지치거나 거대 양당 정치의 진영 논리에 지쳐 정치에 등을 돌린 대학생" 을 찾고 있습니다. "애초에 정치 이슈에 무관심한 대학생"도 좋습니다.
촬영 진행은 3월 중 협의 하에 한 주를 선택하여 그 주의 2~3일을 함께 다니며 청년으로서 마주하는 일상의 다양한 모습과 어려움을 담을 예정입니다. 또한 정치 이슈에 관한 인터뷰를 1회 진행할 것입니다. 그 후 각각의 일상을 촬영한 다른 학생들(직업 정치인, 학생 운동가) 과 스튜디오에 모여(날짜 협의 거칠 것) 서로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청년과 정치의 여러 단면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의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메일 혹은 전화번호로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 주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섭외비는 논의 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