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영화과 단편영화 <중고 취미 거래소> 배우 모집

yxko2 2024.11.15 12:17:59 제작: 동국대학교 작품제목: 중고 취미 거래소 감독: 신나영 배역: 20대 대학생(여 2) 촬영기간: 11월 17-18 2회차 출연료: 모집인원: 2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연출 신나영 전화번호: 010-3910-1661 이메일: ghhhjh@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11-16

[장르 / 형식 / 러닝타임]

드라마 / 초단편영화 / 5분

 

[하이컨셉]

취미를 사고 팔 수 있다면?

 

[로그라인]

아무런 취미도 없이 침대에 누워만 있는 주인공이 '취미 삽니다'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시작되는

중고 취미 거래 플랫폼의 이야기. 다양한 사람들의 취미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취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기획의도]

"취미가 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민하는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한 취미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그가 진정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도 자신만의 취미를 돌아보게끔 한다.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들 중 의미없는 것은 없으며, 당신이 시간을 투자하는 모든 것은 다 취미가 될 수 있다. 그게 아무리 평범하고 당연한 것이라도 말이다. 남들 눈에 멋져보이는 겉멋용 취미를 찾으려 애쓰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면서도 하고 싶은 취미를 일상 속에서 찾길 바란다.

 

[시놉시스]

주인공 민하(여,22세,휴학생)는 집에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는 방구석 지박령. 취미라는 단어가 그의 삶에서 사라져버린 지 오래다. 무기력한 나날들을 보내는 민하는 '취미라도 만들어보라'는 어머니의 성화에 무작정 인터넷에 “취미 삽니다”라는 글을 올린다. 그러자 다양한 사람들이 그의 요청에 쪽지를 남기며 반응하기 시작한다.

 

민하는 각기 다른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들의 취미를 체험하게 된다. 보드게임이라는 취미를 양도하고 싶어하는 재정(남, 25세, 보드게임카페 알바생)와 악기 연주가 취미인 수진(여, 23세, 대학생)은 각 취미의 즐거움을 민하에게 알려주려 하지만, 민하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일기장을 펼친다.

 

민하는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취미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러던 중, 대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휴학을 한 지혜(여, 22세, 휴학생)와의 만남에서, 진정한 취미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깨닫게 되고, 그것이 취미의 진정한 의미라는 것을 이해한다. 시간을 내서 해야하는 것이 아닌, 시간이 날 때마다 하고 싶은 것이 취미라는 것을 알게 된다.

 

민하는 더 이상 남들의 시선에 집착하지 않고, 실력에 연연하지 않는다.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며 진정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시작한다. 결국 민하는 자신이 진심으로 행복을 느끼는 취미가 어릴 적부터 꾸준히 일상처럼 해왔던 ‘글쓰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직접 취미 양도자가 되어 중고 취미 거래 사이트의 다른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린다.

 

 

 

[등장인물 소개]

 

민하(여,22세,휴학생) 

전공 | 우주 공학 전공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 복잡하기만 한 대학 공부, 정신 없이 흘러가는 대학 생활에 지쳐

새로운 시도를 위해 호기롭게 휴학을 결심했지만,

만날 사람도, 마땅히 해야 할 일도 없어 그저 방에 누워 시간을 보낸다.

민하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때는 오직 일기를 쓰는 순간 뿐.

휴학 이후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아 예민하고, 부정적이다.

산더미같은 과제를 내주시는 교수님들도 안계시고, 귀찮게 구는 대학 사람들도 없고. 누워만 있어도 된다니.

평생 휴학생으로 살고 싶다!

무기력한 이유 : 뭐라도 시도해보고는 싶지만 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시작을 어려워 하는 편.

민하의 하루는 항상 글을 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지혜(여, 22세, 휴학생)

전공 | 미술 전공

민하의 고등학교 동창. 민하와 절친한 사이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민하와 처음으로 재회한다.

고등학생 시절 민하와 함께 적은 교환 일기장을 가져오며, 민하가 추억을 떠올리게끔 한다.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으며, 대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휴학을 하게 되어 민하에게 연락을 한다.

본인의 취미인 ‘독서’를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

민하가 진정한 취미의 의미를 깨닫게끔 하는 존재

 

아래는 세부 사항입니다.

 

[모집 배역]

민하(여), 지혜(여)

 

[연령대]

20대 초반-20대 중반

 

[촬영 일자]

민하 역 : 11월 17일 오전 9시-오후  5시 / 11월 18일 오후 2시-오후 6시 (총 2회차, 시간 변동 가능)

지혜 역 : 11월 18일 오후 2시-오후 5시  (총 1회차, 시간 변동 가능)

로케이션: 11월 17일 : 서울 양천구 / 11월 18일 : 서울 중구

 

[지원 안내]

제목 양식: 배역 이름(예:민하)/성함/나이

기한: 11/16(토)

 

*교통비 및 점심 식사 제공

 

많은 관심과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