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에 출연해 주실 조연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단편영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주연 배우도 현재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연/조연 배우 중복 지원 가능합니다!
(* 주연 배우 모집 공고 보러가기 ▶ https://www.filmmakers.co.kr/actorCasting/22881733 )
안녕하세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대학생영상연합동아리 ‘우바미디어네트워크’ 소속 영화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입니다. 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에서 조연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배우 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바미디어네트워크’는 영상제 개최, 공모전 참여, 분야 특화 영상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꿈을 향해 나아가며 함께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대학생 영상연합 동아리입니다.
( ※ 우바미디어네트워크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uva_media )
( ※ 우바미디어네트워크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uva_media/)
[작품 소개]
작품명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장르 : 단편영화 /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
러닝타임 : 25분 내외
주제 : 시간이 지나 봐야 부모의 말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듯이 부모도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야만 자식을 이해할 수 있다.
[기획 의도]
# 네가 아직 어려서 이해를 못 하는 거야
“네가 아직 어려서 이해를 못 하는 거야”, “나중에 시간 지나 봐라? 엄마 마음 백번은 이해할 거야?”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말 그대로 아직 어리니까 이해할 수 없는 걸 텐데 부모들은 왜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 자식도 자식이 처음이라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는 말이 있다. 이때 부모가 부모가 처음인 것처럼 반대로 자식도 자식이 처음이다. 그런데 생각 해보니 부모는 “자식” 유경험자 아닌가?
# 부모에게도 불안하지만, 빛나던 시절이 존재한다.
부모에게도 분명 개구쟁이였던 시절, 부모님 말씀을 안 듣던 시절이 존재할 것이다. 이에 부모들 스스로가 그때의 자신이 어떤 이유로 화가 났었는지, 왜 싸웠었는지, 무엇을 바랬었는지 떠올려보길 바라는 바이다. 그럼, 분명 자신과 많이 닮아있는 누군가를 단번에 떠올릴 수 있을 테니.
#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가장 사랑함을 알고 있다.
따뜻한 문자 한 통, 예쁘게 깎여있는 과일, 냉장고에 넣어진 아침에 만든 반찬. 우리는 서로에게 사소한 것 하나만으로도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가족이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서로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건 가족의 특권이 아닐까 싶다.
지금 당장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다퉜지만, 우리는 결국 돌고 돌아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러니 자식들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너무 답답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작품 내용 및 시놉시스]
“다음에도 또 다쳐올 거면 그냥 관둬라. 자기 몸 하나도 간수 못하는데 무슨 운동을 하겠다고.”
단편소설 작가이자 18세 고등학생 아들을 둔 한 남자. 표현이 서툰 남자는 오늘도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아들과 멀어지고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아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나도 저랬던가….”.
아들과의 말다툼 후 다시 소설을 쓰려는 남자. 그 순간, 책상 아래에 놓인 한 상자가 눈에 들어온다. 꽤 오래되어 보이는 상자. 상자 속에는 운동화, 축구공, 야구공, 레고… 그리고 원고가 있다. 그중 원고 하나를 손에 들어 집을 나서는 남자.
공원. 원고지 첫 장에 적혀있는 <가면 소년(가제)>. 한 장씩 원고를 읽는 남자의 옆 벤치에 어딘가 기이한 분위기의 소년이 앉는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는 소년.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 숨 막히는 정적. 그 순간, 정적을 깨고 소년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과연 이 노래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작품 형식]
[1] 남자와 아들의 갈등(현재)
[2] 남자와 소년의 만남 : 과거의 ‘나’를 만나다 => 숨바꼭질 형식/소설
[3] 남자의 소설낭독회, 남자와 아들의 화해
※ 소설이라는 형식을 영화 속에 도입함으로써 ‘나’와의 만남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에
개연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또한, 현실성이라는 제약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실험적인 방식을 도전해 보고자 한다.
※ 현재 작가로 활동 중인 아버지의 소설 낭독으로 주요 극을 이끌어가고자 한다.
※ 내용 흐름 중 [2]의 내용이 소설의 내용에 해당한다. 이때 소설 속 내용은 동일한
시간대가 반복되지만, 두 번째 반복에서는 술래가 말을 걸어오게 된다. 이로써
타임루프의 매력을 담아내고 싶은 바이다.
[모집 대상]
1) 소년의 아버지 : 45~50살 / 아버지 / 공장 책임자
1-1) 캐릭터 설명
- 유동적인 공장 일이 바빠 자신의 아들(소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 아들(소년)이 집에서 책만 읽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미안하나,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 자신의 아들이 집에서 책을 읽기보다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놀았으면 좋겠다.
1-2) 선호하는 스타일
- 카리스마있는 이미지를 가진 분
- 따뜻한 미소를 가진 분
- 화 내는 표정, 당황하는 표정, 행복한 표정 등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분
2) 아들 : 18살 / 남자(작가)의 아들 / 복싱 선수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2-1) 캐릭터 설명
- 방에서 잘 나오지 않는 아버지와 시간을 보낼 수 없자 운동을 시작했고, 어느새 복싱선수를 꿈꾸고 준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건 잘 알지도 못하고, 그만두라고부터 말하는 아버지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2-2) 선호하는 스타일
- 무표정이 매력적인 분
- 어두운 표정, 속상한 표정, 행복한 표정 등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분
<참고>
- 두 배역 모두 극중 갈등을 고조시키는 매력적인 배역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들의 경우, 오프닝과 엔딩에서 / 소년의 아버지의 경우, 극의 가장 클라이맥스에서 갈등 고조와 화해 연기를 하게 됩니다.
[촬영 일시] (* 추후 변동 가능성 有)
- 소년의 아버지, 아들 배역 모두 아래 일자 중 하루만 촬영 진행될 예정입니다!
※ 2월 8일(토) ~ 9일(일) 中 1일
※ 2월 15일(토) ~ 16일(일) 中 1일
[촬영 페이]
1. 소년의 아버지 (1회차 촬영 / 총 3~5시간 촬영(예상)) : 5만원
2. 아들 (1회차 촬영 / 총 3~5시간 촬영(예상)) : 5만원
* 식사 시간과 겹칠 시 식사 제공드립니다!
* 학생 작품이라 페이를 조금밖에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필수 첨부 요청 파일]
1. 프로필
- 배우의 얼굴이 잘 담긴 사진 (정면/측면 등)
- 이름, 키, 생년월일, 경력, 연락처 등이 포함된
- PDF 형식
2. 연기 영상
[참고사항]
(1) 지원 메일 : 2024hideandseek@gmail.com
(2) 메일 제목 : [소년의 아버지] 이름 / 나이 / 전화번호, [아들] 이름 / 나이 / 전화번호
(3) 지원 마감 : 11월 18일(월) 23시 59분
배우 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