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흐지부지’ 입니다. :)
하고 싶은 걸 다하기 위해 모인 저희는 ‘흐르고 지나며 부상하는 우리의 지꺼지는 영상들’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고 있는 대학생 팀입니다.
이번 저희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이방인’을 함께 만들어갈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방인>
로그라인
북한 새터민 김민은 한국 사회에 동화되기 위해 강박적으로 '정상적인 한국인'의 모습을 모방하지만, 그의 필사적인 노력은 오히려 그를 더욱 고립시키게 된다.
주제
이방인은 결국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누구나 이방인이 될 수 있다.
기획의도
“당연하게 인식되는 도덕과 관습에 따르지 않는 개인을 얼마나 철저하게 ‘이방인’으로 내치는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상한가?’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우리는 종종 '정상'이라는 이름으로 특정한 삶의 방식을 강요받는다. 아침에 우유를 마시고, 적절한 때에 웃으며, '보통 사람들'처럼 행동하는 것. 이러한 암묵적 규범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스며들어 있다. 하지만 과연 이 '정상'이라는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한 것일까?
어쩌면 우리 모두는 어떤 순간 '이방인'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내가 아무리 이방인이 아니라 발버둥 쳐도, 결국엔 이방인일 수밖에 없음을"
등장인물
아저씨 (남, 33세)
행복빌라 입주민들이 기피하는 1호 대상자. 별다른 문제가 있어 그를 기피하는 것이 아닌, 정돈되지 않은 머리와 깨끗하지 않은 옷이 그 이유이다. 행복빌라에서 가장 오래 산 인물이지만, 보기에 안 좋다는 이유로 이장이 싫어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런 그조차 민을 이방인 취급한다.
SYNOPSIS
김 민은 북한에서 온 새터민이다. 그는 매일 아침 우유를 사서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는 그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한국인'의 일상을 따라하려는 강박적 시도다. 특히 가을이 되면 그는 더욱 불안해진다.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그들과 얼마나 다른지 더욱 선명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김 민은 '행복빌라'라는 낡은 아파트 옥탑방에 산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옥탑방에 사는 그는 이제는 정상인이라는 사고에 매몰되어있다. 매일 우유를 마시고,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하면서, 그는 필사적으로 '보통'이 되려 한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오히려 그를 더 이상하게 만든다.
오래된 우유를 마시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고, 사람들의 표정을 흉내 내려다 오히려 기괴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주민들은 그를 점점 더 경계하기 시작한다.
✔촬영날짜
11/23-11/24 양일 2회차 촬영 예정
✔리딩 날짜
캐스팅 완료 후 조율하여 진행 예정입니다.
✔로케이션
서울/경기 내에서 조율 중 입니다.
✔쌍방 포트폴리오로 사용하실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지원 방법]
간단한 프로필,연기 영상,리딩 참여 가능 여부를 담아 heuzibuzi.contact@gmail.com 으로 전달해주세요!
메일 제목 [ 흐지부지_이방인_아저씨역_본인이름 ]
문의사항 또한 메일로 보내주세요. :)
경력이 없더라도, 영상 쪽을 희망하는 열정 가득한 배우님과 함께하길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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