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단편 영화 공모전 출품 예정.
꼭 나이에 해당하지 않아도 이미지만 맞으면 됨.
- 이사원
성별: 남자
나이: 20대 초중반
공포스러운, 겁에 질린, 공허한 감정 등의, 심리적으로 극단적 상황에서의 연기가 필요.
초반에는 어딘가 딱딱하고 부자연스럽고 일만 바라보는 느낌에서 트라우마적 사건을 직면하는 초현실적 일을 겪게 되면서부터는 모든 겉껍질이 하나 둘 벗겨져나가며 무너지고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대신 자연스러움이 드러난다.
일을 겪고 나서 이대리와의 만남에서 특히 이런 전후 이미지의 대비가 중요한 포인트. 마지막에 이대리에게 몸을 기댈 수 있게 되고 트라우마를 본인의 입으로 말할 것을 예고하며 상처가 치유될 것이라는 암시를 줘야한다.
- 이대리
성별: 여자
나이: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
장난기많지만 사려깊은 성격을 자연스럽게 연기.
걱정되긴 하지만 딱 회사 동료. 그 이상으로 이사원을 대하지는 않음. 나중에 이사원을 찾아갔을때 이사원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사연 있는 사람임을 직감한다. 그리고 절대 말할 것 같지 않던 사람이 얘기를 해야겠다고 하자 티내진 않지만 내심 놀란다. 그리고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의 이사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