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휴먼드라마
[러닝타임] - 10분 이내
[줄거리] - 주인공이 발 닿는 대로 걸어다니다 풀들 사이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아이는 어른들이 자유롭지 못한 이유를 스스로라고 생각하며 풀처럼 알아서 자라고 싶어 한다. 어린이는 알아서 클 수 없다고, 그런 생각하지 말라는 주인공 여학생. 학원 방학 동안 꾸준히 만나는 주인공과 아이는 가까워진다. 학원 방학이 끝나가자 아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이 말을 듣고 주인공은 아이의 또래 시절 자신의 사 진을 찾아온다. 주인공이 아이에게 작별하며 해주는 말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다가온다
[모집 배역]
- 주인공 서은아 (17세, 여):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의 외동딸. 어려서부터 야무지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지만, 스스로 챙겨야 하는 것에 익숙해진 것이다. 성적은 중상위권으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며 장래희망은 선생님인데 꿈은 아니다. 부모님에게 매우 착한 딸이고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크게 기대하지도 않고, 실망하지도 않으며 남한 테 민폐가 되는 걸 두려워한다. 집에 혼자 있을 때, 항상 티비를 틀어두거나 노래를 들으며 지내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자기 사진을 누가 찍어주는 건 어색해 한다. 우연히 만난
'도윤'이를 보며 스스로에 대한 연민을 느끼고 나중엔 '도윤'이를 통해 위로 받는다.
- 도윤 (8~9세, 여): 자기 전에 상상하느라 1시간은 넘게 늘 뒤척이는 아이. 도윤이가 잠들었 다 생각하고 나누는 엄마, 아빠의 말에 자신 때문에 부모님, 할머니가 많이 웃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뉴스에서 저출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완벽하게 이해한 건 아니지만, 아이를 키우는 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풀처럼 알아서 자라고자 한다. 우연 히 만난 주인공 '은아'가 늘 웃는 얼굴로 대해줘서 좋아한다.
[촬영일정]
2024.07.27(화) ~ 2024.08.07 사이
총 1~2회차
[페이]
식비, 교통비 지원
[장소]
아주대학교 인근
[지원방식]
지원메일: hheidi1116@naver.com
지원형식: 풀이자라는동안_배역이름_거주지역_성함
메일내용: 간단한 소개와 자유연기영상,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자료(포트폴리오, 경력 등등) 을 보내주세요.
추가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hheidi1116 으로 부탁드리며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