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산책로에 위치한 작은 벤치 둘. 벤치 옆 사람1은 산책을 하며 불만이 있는 듯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벤치에 앉는다. 그리고 무언가 의도한 듯 벤치에 앉은 사 람을 힐끗 보고 다른 벤치 쪽에 앉는 평화. 평화는 한동안 망설이다가 비둘기 소리에 의해 검정색 쓰레기통 주변에 있는 비둘기를 계속 바라본다. 하지만 비둘기가 타인에 의해 날아가자 다시 평화는 망설이다가 끝내 무언가를 다짐한 듯 자신의 파란색 가방 에서 구겨진 둥근 종이들을 꺼낸다. 그리곤 평화는 구겨진 종이들을 검정색 쓰레기통 에 던지기 시작하는데 평화가 버린 종이 일부는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몇 개는 옆으로 튕겨져 나간다. 얼마나 던졌을까..? 옆 벤치에 앉아 있던 사람이 계속되는 평화의 행 동에 언짢은 모습을 보이며 평화의 행동을 가로막는다. 평화는 말을 듣다가 다시 종 이들을 던지기 시작하고 벤치에 앉아있던 사람이 평화를 향해 다가오려고 하자 평화 는 가방을 싸고 유유히 자리를 뜨는데 도대체 평화는 무엇이 하고 싶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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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제공됩니다.
촬영 전 까지 리딩 1회 예정되어 있습니다.
촬영 장소는 사가정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