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2. 낮, 버스정류장
교외의 버스정류장
홀로 선 규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두리번거린다
조심스레 규진에게 다가오는 아주머니
아주머니를 알아보는 규진
아주머니, 시장 가방에서 캠코더 주머니를 꺼내 규진에게 건넨다
낚아채듯 캠코더를 받는 규진
규진의 손을 잡거나 포옹하려는 듯 양팔을 앞으로 뻗는 아주머니
한 걸음 물러서는 규진
버스가 온다
번호를 확인하지도 않고 버스에 오르는 규진
버스가 떠나가고
혼자 된 아주머니 버스 간 방향을 바라본다
*상기 씬을 원테이크로 촬영합니다.
*선발된 배우 분께는 각본 <환상통> 전체를 전달합니다.
*리액션 (그렇구나) 정도의 대사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촬영장소는 부산시 회동동 버스 종착점 인근입니다.
**이름/나이/거주지역 (예: 김숙자/55/금정구) 제목으로 하여
상기 연출자 이메일로 지원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