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여자남자주연 구합니다. 2~30대 이미지의 부부입니다.

ysim1kr 2023.08.29 09:46:09 제작: 개인 작품제목: 가제 : Just the way you are 감독: 염수민 배역: 20대~30대 부부 촬영기간: 9월 3일 혹은 4일 오후 12시 ~ 8시 1회차 출연료: 10만원 모집인원: 여자1 남자1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염수민 전화번호: 010-3776-4584 이메일: ysim3kr@gmail.com 모집 마감일: 2023-08-30

촬영 장소는 서대문구와 은평구 중 협의 중입니다.

배우 출발 장소에 따라 차편 제공 되거나 교통비 따로 지급해드립니다.

 

배우의 실제 나이는 상관없고 이미지만 맞으면 됩니다.

 

총 러닝타임은 10분 내로 보고 있고 9월 10일까지 완성될 예정입니다.

가벼운 뽀뽀씬 있습니다.

 

30대 남자

아내 앞에서 한없이 부드러워 지고 장난기가 있어야합니다.

훈훈한 이미지 원합니다.

 

30대 여자

이 영화의 관건이 여배우를 가장 예쁘게 담아내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미지가 호감형, 예쁜 얼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가장 예뻐보이는 씬을 만들테니까 개인 영상으로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메이크업은 따로 제공 안되고 대부분 민낯 혹은 투명메이크업으로(스텝이 조금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편한테 앙탈도 부리고 투정도 부리는데 밉지 않고 깜찍해야합니다.

장난기있고 능청맞은 연기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촬영은 9월 3일 혹은 9월 4일에 서대문구나 은평구에서 오후12시 ~ 오후8시 경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촬영이 한두시간 늦어질 수도 있고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차편 제공 관련해서 어디서 출발하시는지도 알려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지원하실 때 3일이 되는지 4일이 되는지 둘 다 되는지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사진과 연기영상 첨부 부탁드려요.

연기영상이 따로 없을 시 평소 목소리톤과 표정을 알 수 있는 일반 영상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집필의도

 

사람은 평생 스스로를 볼 수 없다. 거울을 통해 보는 내 모습, 사진을 통해 보는 내 모습, 영상을 통해 보는 내 모습.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다정한 얼굴, 좋아하는 일을 이야기 할 때의 반짝거리는 눈, 장난기와 기대감에 가득차서 상기된 얼굴, 풀이 죽어 귀여우리만치 불쌍한 얼굴 등 이런 살아있는 모든 것이 “나”의 모습이지만 정작 내가 아는 건 거울에 비친 표정 없는 모습과 사진을 찍는 똑같은 표정이 내가 아는 대부분이다. 그저 순간 순간 나는 모르는 내 모습을 내가 아는 내 모습을 통해 짐작할 뿐이다. 누구든 사랑스러운 순간은 있기 마련이다. 나의 눈으로는 흠밖에 보이지 않던 게 한 발 멀리 타인의 눈에서는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것들이 있을지 모른다. 질리게 보는 내 모습도 다른 시선에서는 또 참 아름답다.

 

 

등장인물

 

경환

다정한 남편. 꿈을 조작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꿈에서도 데이트를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스스로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이렇게 예쁜 사람이 아내라서 감사할 뿐인데 아내의 기준이 높은건지 다른건지 아니면 여자들은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뭐가 되었든 아내가 속상한 게 싫다.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현실에서건 꿈에서건 열심히 노력한다.

 

서연

깜찍한 아내. 꿈을 조작하는 남편을 만나 꿈까지 합쳐서 인생을 200프로 즐기고 있다. 남편과 함께 재밌게 하루 하루를 사는 게 모든 행복인 아내. 남편이 본인을 더없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하지만 남편이 멋있어보이면 멋있어보일수록 스스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원래부터 스스로의 외모에 만족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갈수록 서연이의 눈에 남편은 한결같이 잘생겼는데 본인만 늙어가고 망가져가는 것 같다. 원체 밝은 성격이라 우울 보다는 앙탈로 빠진다. 

 

 

시놉시스

 

토요일 아침, 부부는 잠에서 깬다. 꿈을 조작하는 남편 덕에 간밤에 꿈에서 재밌는 데이트를 즐기고 일어나서도 수다를 떤다. 아내는 꿈에서조차 못생긴 본인때문에 기분이 영 좋지 못하다. 그런 아내를 달래고 아내가 얼마나 예쁜지 알려주려고 갖은 노력을 하는 남편. 이리 저리 회유를 해보지만 아내는 여전히 기분이 나아지지않고 잠에 든다. 눈을 뜨자 몸이 바뀌어있는 부부. 아내는 남편이 만든 꿈이라 생각하고 남편의 눈으로 본인을 감상한다. 새삼스레 예쁘다. 거울을 보던 무표정한 모습도 사진을 찍던 어색한 모습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저 사랑스럽다. 남편의 이벤트와 생각에 감동을 받지만 이내 깬 남편은 본인이 만든 꿈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 모습마저 예뻐서 기분이 좋다.

 

 

ysim3kr@gmail.com

8월 30일 목요일 오후17시까지 지원 부탁드립니다.

따로 영상 찍을 필요 없이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지원시 필요해요*

프로필

프로필이 없을 시 이미지가 잘 나온 사진 (여러장 가능)

연기영상

연기영상이 없을시 평소에 찍힌 일반 동영상 가능

성함 / 나이 / 연락처/ 키 (상대역과 어느정도 맞추기 위해)

9월 3일/9월 4일 가능여부

출발지

경력 (없으면 없다고 쓰셔도 됩니다. 경력 없다고 불이익은 없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