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여름방학 워크샵 작품 <다원(가제) >의 PD 임동하입니다. 저희는 단편영화 <다원(가제)>에서 각각 이기준, 정희주 역할로 출연해주실 배우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별을 다루며, 잔잔한 대화와 감정이 주가 되기에 서정적인 분위기의 영화로서 기획되고 있으므로 감정연기를 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극 중 두 인물의 나이대가 20대 중후반 인만큼 배우분들 나이대도 비슷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 인물 특성 개요를 통하여 인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물 특성 개요>
이기준(27세, 남)- 직업은 편집자이며 안정을 추구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요리를 잘하고 다정다감하여 남들을 잘 챙긴 다. 설렘은 사람을 들뜨게 하지만 불안정한 감정이라 믿는다. 상대를 파악하고 생활에 스며든 현재의 관계를 만족한다. 차분한 성격에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에 비 해 감정표현에 있어 솔직하고 자유로운 희주의 모습을 사랑한다. 남의 감정, 원하 는 말을 잘 파악하고 주로 이를 따른다. 희주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이미 눈치 채고 있었지만 드물게 자신의 감정을 앞세워 모른 척 관계를 유지한다.
정희주(25세, 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이며 예술로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다 는 점에 매력을 느낀다. 솔직하고 속마음을 잘 담아두지 못하며 입에 발린 말을 하지 못한다. 설렘은 곧 사랑이라 믿는다.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을 믿고 그것들을 따라간다. 직관적인 걸 좋아하고 솔직하며 대화에 있어 적극적이다. 열정적이고 강열한 사랑을 꿈꾸고 기준과의 관계가 그러했다고 생각하여 과거를 더욱 그리워한다. 관계 의 변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영원한 관계를 불신한다. 감정변화가 급격하고 개인 주의 성향이 강한 자신과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사랑한다. 특히 안정적이던 그가 자 신에 의해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걸 좋아한다. 모든 일에 장단점이 있듯 사랑은 언제 나 불안과 함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로 생활 패턴이 불 규칙하고 밥도 자주 거르지만 기준과 만나고부터는 기준의 챙김으로 꽤나 건강한 생활을 하고있다.
<촬영 계획>
촬영 로케이션: 촬영 로케이션은 아직 선정 중에 있습니다. 다만, 서울, 경기의 수도권지역이 될 예정입니다.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촬영이 동반됩니다.
촬영 일자: 2023년 8월 3일 (1회차) 8월 4일 (2회차) (+추가촬영이 필요할 경우 8월 6일 3회차 진행)
<기타 고지사항>
- 식사는 제공됩니다. (중식 및 석식)
-출연료는 제공되지 아니하나,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됩니다.
-채용에 앞서 카메라 테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연락 주신 분들에 한해 이를 위한 시나리오 발췌본을 지급합니다. 또한, 이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배역을 선정하겠습니다.
학생영화이고 저예산인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열정은 누구보다도 넘치는 저희인만큼, 배우님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경험과 즐거운 현장분위기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