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한양대학교 영화 제작 학회 '크랭크인'
작품명: 시선-사랑의 온도로 간직되는
감독: 조다빈
극중배역: 대학생 남자(은재), 대학생 여자(이랑)
촬영기간: 7/29~7/30 이틀 간 서울 내에서 장소 다같이 이동하며 진행합니다!
출연료: 남자 역, 여자 역 각각 총 40000원(촬영 중 식사는 별도로 제공해 드립니다!)
모집인원: 남자 1명, 여자 1명
모집 마감일: 7월 18일(화)
[연출의도 및 주제]
키워드: 시선, 온도
순간마다 느끼는 온도는 다르다. 직접 닿아야 알 수 있는 온도 뿐만 아니라 그 시간의 분위기, 상대의 행동, 시선 등이 모두 온도로 다가올 수 있다. 상대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상대와 나의 감정의 깊이를 알 수 있게 한다. 상대가 내게 '사랑한다'고, '믿는다'고 말하지 않아도 그의 시선에서 사랑과 믿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영상에 담아보고자 한다.
[로그라인]
사랑한다는 말 없이도 시선으로 증면되는 사랑의 순간들이 있다. 우리는 사랑을 묻고 답하기 전에 한 번 더 껴안고 눈을 맞추어야 한다. 서로에게 향하는 시선이 건네는 사랑의 온도로 힘든 것들을 이겨내야 한다.
[시놉시스]
이랑(여자주인공)은 어렸을 적 아픔이 있다. 사고로 아빠가 식물인간이 되었지만 엄마는 이러한 아픔을 이랑과 터놓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 어느 날부터 엄마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이랑이 눈치채게 된다. 그 이후로 이랑은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엄마가 자신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온도는 따스함을 가장한 차가운 온도라고 느꼈다. 이로 인해 이랑은 사람들의 눈빛에서 오는 온도를 믿지 않게 되었다.
이랑은 대학 전공 수업에서 은재와 같은 조가 된다. 은재는 주변 사람들에게 잘 웃어주고, 친절하다. 그래서인지 인기도 많다. 이랑은 그런 은재를 싫어한다. 이랑은 은재가 거짓된 온도의 눈빛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꾸며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랑은 졸업 작품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겼고, 아버지의 죽음까지 맞게 된다. 이 어려움을 은재로 인해 서서히 극복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랑은 은재의 시선이 진정 따뜻한 온도를 가진 눈빛임을 느낀다. 이랑은 은재와 시간을 보내며, 시선이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아진다. 이를 통해 과거 엄마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진정 따스한 온도였는데 이를 본인이 계속해서 외면했던 것임을 깨닫고, 엄마에게 다시 다가간다.
[지원방법]
위에 있는 이메일로 자기소개와 30초 이상의 간단한 연기 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촬영하게 되실 분들은 21일 이전까지 이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위 연락처로 문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