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과 졸업영화 <짐승의소리> 연출 노현우 입니다
<짐승의 소리>는 '15년 전 살해당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형사가 된 주인공 광민에게 어느날 먹은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라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현재 영화 속 동물의 목소리 성우를 구하고 있는데요, 영화상 악마가 동물의 목소리를 빌려 주인공을 홀린다는 컨셉입니다!
레퍼런스는 해리포터에서 뱀이 얘기하는 느낌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절대 애니메이션과 아동영화와 같은 밝고 과장된 분위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동물은 파리, 소 두 마리 입니다.
악마라고는 하나, 파리와 소의 목소리를 빌린 만큼 해당 동물의 특징을 살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음은 12월 1일 성남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혹시 당일이 안되더라도, 조율해서 다시 맞춰갈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메일로 지정대사와 함께 녹음본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정대사
-파리-
깔깔거리는 소리
찾았다… 찾았어…
들리지…? 들릴거야…
여기야… 여기… 이쪽이야 이쪽…
따라와 따라와… 내가 다 알려줄게
-소-
가지마… 여기야…
내 안에 있어… 내 안에…
꺼내줘… 여기야… 여기…
이 안에 있어… 꺼내줘… 어서…
꺼내면 알수있어… 날 믿어…
-악마-
그놈이다… 그놈
뒤집어 씌워…
너부터 살아야지…
깔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