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DECAL> 데칼에서 단역으로 도와주실 40대 남, 여 배우님들을 모십니다.

ChoiHajoon 2022.11.26 22:20:20 제작: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작품제목: <DECAL> 감독: 최하준 배역: 40대 유가족 부부 (남, 여) 촬영기간: 12월 4일 - 12월 6일 중 1회차 출연료: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연출, 최하준 전화번호: 010-4999-7537 이메일: chsbcv4862@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11-29

작품 정보

 

제목: <DECAL> 데칼

러닝 타임: 15분 내외

시놉시스:  

특수청소업체에서 일하는 강재형우 그리고 상연. 고독사 현장에서 유가족들이 고인의 반지를 찾는데 혈안이 되는 것을 목격한다. 유가족들이 떠난 뒤 반지를 찾게 된 강재. 고인의 귀중품을 보관하는 갈색 상자에 보관하지만 금세 반지가 자취를 감춘다. 이후, 아버지의 유품인 반지를 끼고 있던 강재가 의심을 받게 되고, 결국 반지를 뺏기고 쫓겨나게 된다. 

 


제가 영화감독의 꿈을 꾸게 해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모티브를 따와,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의심이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이 가장 신성하고 심성을 깨끗이 해야 할 시체 청소 현장을 배경으로 설정하여, 모순된 인간들의 악함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외면은 다르지만 모두 동일한 악한 내면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하였고, 죽은 사람보다 산사람의 악취를 더 느끼는 영화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모집 배역


아버지(장인어른)가 고독사 한 이후, 건질 만한 물건을 찾기 위해 집으로 온 40대 유가족 부부. 


부부 중 와이프의 아버지가 고독사한 설정입니다. (부녀 지간. 40대 남 에게는 장인어른.)

극 중 사망한 인물은 욕망이 가득한 가부장적인 아버지였습니다. 딸(40대 여)은 3남 2녀 중 둘째 딸 입니다. 어머니를 고생시킨 것도 모자라 사업을 망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 아버지를 오랜 옛날부터 연을 끊다시피 살아 왔습니다. 욕망이 가득한 심성을 물려 받은 것일까요. 딸은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고는 장례식장은 커녕 금목걸이 하나라도 챙기려고 집으로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미, 이야기 속 주인공들인 특수청소부들이 집 안을 정리 중 이었고, 집안 꼴을 보니 다른 가족들도 이미 왔다 간 것 같습니다. 특히 둘째 딸은 아버지가 생전 유난히 신경 쓰던 반지를 찾고 있습니다.



모집 정보

 

매우 실례되는 말이지만, 학생 영화 상 제작비의 문제로 우선 무페이로 도와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ㅜ 그래서 등장하는 컷도 다섯 컷 내외이고, 대사도 두 세 마디 밖에 없는 상황이라 저희가 타지에서 어렵게 모시는 것 까지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산 배우님들 위주로 지원을 받으려고 합니다. 혹은 부산에 연고가 있으시고, 페이 없이 도와주신다면 허리 숙여 정중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제한대로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3일간, 부산 반여동에서 촬영 예정입니다. 현재 모집하는 단역 배우님들은 3일 중 단 하루(2시간 이내 소요 예정)만 함께 할 예정입니다. 우선 지원을 해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일정을 픽스 내서 개인적으로도 연락드리겠습니다.

 

현재 모집 중인 단역 배우님들은 두 분 모두, 두 세 마디 정도의 대사가 있습니다. 간단한 대사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 바랍니다.

 


지원 방법


아래 이메일로 인적 사항 (이름, 나이, 거주지, 지원 배역 등)/자유 연기 영상/출연 영상 등을 가지고 계신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성심성의것 검토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링크 첨부도 가능합니다. 

 

아래의 양식에 따라 chsbcv4862@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제목 - <DECAL_단역(남 혹은 여)_본인 성함>


 

메일 내용 - 프로필, 연기 영상, 거주지


 

기타 문의 사항은 동일한 메일, 카톡, 문자 등으로 보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