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에 진학중인 영상학과 촬영수업 팀 스텝 손민경입니다.
영화제 출품용으로 단편영화 <정직은 악이다 >를 제작중이며, 해당 작품에 강도 역할로 출연하실 배우님을 모집중입니다.
11월 5일 17:30~20:00 성북구 하월곡 근처 가정집 2시간 반 촬영에 5시까지 도착하시면 되고 일당 5만원입니다. 대사는 없으나 약간의 액션이 필요하며, 혈액 특수메이크업 가능하신분 위주로 모집중입니다.
40대 이상 이미지를 가지신 분 찾습니다. 아래와와 같은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제작 중이며 외견상 배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배역의 설정은,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강도이며 대사는 없으나 비중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급구인 만큼 연기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대본 파일 첨부합니다. 상단의 메일로 간단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양식은 <배역_이름>으로 통일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역 연구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대본 첨부하겠습니다.
시놉시스 : 평화로운 집에 강도가 침입하며, 주인공 부부는 강도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책상에 몸을 부딪혀 사망한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남현은 하루하루 연락을 기다리며 불안에 떤다. 진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정당방위 및 과잉방위에 대한 법률이 개저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그와 그의 딸은 사람들에게 추대받게 된다. 그러나 강도는 사실 생계형 범죄로 저지른 것이었으며, 강도의 불쌍한 사연이 인터넷에 알려지자 상황은 역전되어 딸의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게 되며 딸은 학교에서 욕을 먹고, 집단 폭행을 당하기가지 이른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는데, 바뀐 법안으로 인해 딸을 괴롭힌 학생들도 정당방위로서 인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건을 지켜보던 담임교사는 주인공 부부중 남편에게, 딸을 괴롭힌 반 친구들을 향해 복수를 하는게 어떻겠냐 제안한다. 개정된 법안으로 인해 사적 보복 또한 정당방위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남편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딸의 같은 반 학우들에게 복수를 행한다. 이후 폭행을 당한 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죄책감과 상처는 잘 씻겨나가지 않는다.
의상: 가급적 검은 모자, 검은 바람박이나 점퍼, 검은 등산바지, 등산화로 부탁드립니다.
등산화가 없는 경우는 운동화로 대체 가능하시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역할인 만큼 톤앤매너에 맞는 신발로 부탁드립니다.단편 시나리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