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제작/진행하는 단편영화 가제 <Color>에 출연해주실 배우분들 모집합니다. 장르가 뮤지컬인 만큼 안무, 무용에 특기가 있는 사람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개인 포트폴리오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의 작품으로 진행되기에 식사 제공까지는 가능하나 페이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모집 공고
성별 : 여자 5명 / 남자 1명
나이 : 20~30대
조건
1. 안무, 무용 특기 있는 사람
2. 페이x, 식사 제공o
3. 5월 16일 오후 5시 ~ 10시 / 5월 18일 오후 4시 ~ 10시 / 5월 20일 오전 9시 ~ 오후 3시까지 3일 다 가능한 사람
촬영 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대
<기획 의도>
'검정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모든 색을 섞었을 때 나온다.'
'블랙 안에는 모든 색의 에너지가 다 있다.'
사람들은 사회적 역할(블랙)에 갇혀 자신 내면의 다채로운 색을 감추고 표출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타인의 시선 속에서 검정을 자처할 수 밖에 없었던 이들이 갇혀 지내던 사회적 역할에서 벗어나, 잃고 잊고 살았던 다채로운 본인의 내면을 찾아 존재함을 보여주고자 본 작품을 기획하였다.
<로그라인>
쌓이는 업무에 딴 생각할 겨를 없이 기계적으로 일 처리하는 직장인A가 사무실 주변의 일곱 색상들에 홀린 듯 하나 둘씩 주목하게 되자, 잃고 잊고 살았던 자신 내면의 다채로운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
<시놉시스>
-씬별 컬러 콘셉트 및 의미
- 검정(무)
주인공의 감정이라곤 원래부터 없던 사람처럼 무표정하자. 그렇지만 이건 오직 주인공을 보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그런 것이다.
- 빨강(분노)
주인공이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꽉 눌러왔던 자신 내면의 감정(색깔)들을 마주하고 탁 터트리는 첫 순간
- 주황(진정, 온화)
주인공은 분노를 충분히 표출하고 침대로 자신을 던지듯이 누운 후, 분노의 잔해를 바라보며 내면의 온화를 느끼는 순간
- 노랑(즐거움)
주인공은 온화를 느끼고 피에로를 만나 어린 시절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던 즐거움을 회상하고 재회하는 순간
- 초록(치유,평화)
주인공은 어렸을 때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기절 후, 돗자리 깔고 누운 듯이 여유로운 순간
- 파랑(슬픔, 절망)
넓은 공간에서 여유를 느끼고 똑같이 넓은 공간에서 다소 슬픈 감정을 느끼는 순간
- 남색(우울, 공허)
슬픔을 그대로 견디기 어려워 노력했지만 그 감정을 온전히 느껴야 한다는 걸 깨닫고 우울이란 기분을 마주해야만 하고 자신을 봐야 하는 순간
- 보라(신비, 고급스러움)
심연에서 자신을 마주하고 올라온 순간
- 검정(모든 색을 품은)
주인공은 여전히 검정이다. 검은색은 모든 색을 품고 있기에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밝은색이다.
<지원방법>
dudrl5097@naver.com
5/15일까지 위 메일로 지원부탁드립니다.
지원하실때 성명/나이/연락처/사는곳 등을 기재해서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배역은 대사없이 댄스 안무 위주로 하기 때문에 안무, 무용을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