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 할머니와 단 둘이 같이 삼. 대규와 함께 어울려 지내지만 대규와의 관계에서 을로 대규의 말에 따르는 편이다.

요청사항으로 중학교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1~2학년 정도로 앳되어 있는 분이나 실제로 그 나이대의 분들이고 키가 크지 않은 분일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엄마와 단둘이 작은 집에서 궁핍하게 자라는 대규는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자신의 상황을 체념하며 꿈도 없이 대책 없이 살아가며 밤늦게까지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 용석과 같이 거리를 배회하며 지낸다.

어느 날 주인공 대규는 친구 용석과 같이 놀고 있을 때 성욱이 형의 부름을 받게 된다. 성욱이 형은 주인공 대규와 친구 용석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며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을 도와달라고 자신이 하는 일에 주인공과 주인공의 친구를 끌어들인다.

주인공 대규와 주인공의 친구 용석이 하는 일은 중학교 친구들에게 도박사이트 가입권유 이었고 주인공 대규와 친구 용석은 1학년 모두에게 사이트 가입 권유를 하게 된다. 

주인공 대규와 친구 용석은 초반엔 만져보지도 못했던 돈이 생기며 좋아하지만 그 행복은 얼마 안 가며 주인공 대규와 친구 용석은 사람을 많이 못 끌어들이게 되고 성욱이 형은 주인공 대규와 친구 용석에게 돈으로 메꾸라고 지시를 한다.

하지만 돈도 없는 주인공 대규와 친구 용석은 결국 성욱이 형 지시에 따라 핸드폰 번호를 넘기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 대규와 친구 용석이 돈으로 못 메꾼 빚은 많이 남아있는 졸지에 핸드폰 번호는 정지가 되며 주인공과 주인공 친구는 위기에 빠진다.

어느 날 아는 형 성욱은 주인공 대규를 따로 부르고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동생에게 자신이 시킨 일이 미안한지 주인공 대규에게 빚을 덜 갚는 대신 친구 용석에게 모든 것을 떠넘기는 것을 제안한다. 제안을 받은 주인공 대규는 딜레마에 빠졌지만 그 제안을 승낙하게 되고 주인공 대규는 친구 용석을 버리기로 결정한다.

[로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