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피아니스트가 꿈인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루아. 어느 날 친구 아현이 찍은 루아의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퍼지면서 인기를 얻게 된다. 남들보다 예쁜 외모 탓에 인기가 많았던 루아의 계정은 입시로 피로했던 루아의 생활에 활력을 주게 된다. 계시물을 올리기 위해 더 무리해서 피아노 연습을 하는 로아. 그런 루아를 아현과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지만 루아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며 피아노에 몰두한다.
어느 날 피아노 자작곡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루아.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괌 만족감에 댓글창과 메세지창을 확인하지만 돌아오는 건 날 선 비난들. 루아가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짜집기했다는 억지 논란을 누군가 만들어 퍼트린 것이었다. 루아는 당황하며 계시물을 삭제했지만 그로 인해 더 거세진 비난. 루아의 집 주소를 알아내서 살인협박을 하는가 하며, 개인정보를 알아내 퍼뜨린다.
하교 시간, 제대로 걷지 못하고 힘없이 운동장에 주저앉는 루아. 그런 루아를 발견한 같은 동아리 선배 은찬이 루아에게 달려온다. 로아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은찬. 어른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몸이 아픈 홀엄마가 생각난 루아는 반대한다. 하지만 결국 은찬의 설득으로 학교 체육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는 루아.
체육 선생님과 함께 경찰서에 가보지만 루아에게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 질문만 반복한다. 힘들어진 로아는 헉헉대며 경찰서를 뛰어나온다.
며칠 후, 엄마와 함께 다시 경찰서를 찾은 루아. 하지만 후에 범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고소가 기각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계속해서 루아를 괴롭히는 사람들. 이젠 아현과 은찬의 연락도 받지 않고 방 안에서만 덜덜 떨며 주저앉아있는 루아. 그런 루아의 방 안으로 은찬이 들어온다.
루아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들을 해주는 은찬. 자신의 탓은 없었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며 루아는 눈물을 터트린다. 은찬은 이후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관리자와 컨택을 해보겠다고 한다. 다시 의지를 다지는 루아. 은찬이 관리자와 메일을 주고받는 기간동안 자신은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들어간 일본 사이트에 전화를 걸어 직접 사람들의 정보를 알아낸다.
결국 10명 정도의 주범들을 추려내는 데에 성공한 은찬과 루아. 형사인 아현의 지인에게 힘들게 넘겨주며 사건을 종결시킨다.
3년 후 유명 피아니스트가 된 루아. 무대에서 내려오는 중 웅크리고 앉아있는 어린 아이 한 명을 발견한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 로아. 그런 로아에게 아이가 아무것도 아닌 일로 부모님을 신고했다며 불평하는 경찰이 다가온다. 루아는 아이를 달래며 은찬이 자신에게 해주었던 말을 똑같이 아이에게 해준다.
등장인물/배역:
류아현: ESFP. 고등학교 2학년. 루아의 단짝 친구.
서은찬: ENFJ. 고등학교 3학년. 루아의 선배. 키가 크고 동그란 눈. 루아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역할.
체육 선생님: 20대~30대 선생님. 아현과 은찬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돕는 역할.
형사: 40대~ 50대 여자.
경찰: 30대~40대 남자.
루아의 엄마: 40대 중후반.
어린 아이: 유치원생~10대 초반
지원: 메일 jinseong8970@naver.com 으로 [눈물을 머금고/배역/나이/이름/연락처] 제목으로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