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석예술대학교 팀 과제 초단편영화
<페달과 체인> (가제)에 출연해주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촬영 일자는 11/29일 서울 서초구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배, 양재시민의숲 인근)
콜타임 오전 11시 (예정)
등장인물 소개
- 민서(18, 여): 가족이라고는 하나뿐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의 유품인 자전거에 미친 듯이 집착하는 인물. 그러나 하루는 자전거가 망가져 부품 일부를 잃게 되고, 아버지의 유일한 흔적을 잃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다.
- 낯선 여자(24, 여): 공원을 산책하다 민서가 잃어버린 부품 하나를 찾는다. 평소 일회용품으로 생 활용품 만들기가 취미인 그녀는, 민서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해 주고자 한다.
1)주제
- 한 기억에만 얽매여 살아갈 필요는 없다
2) 기획 의도
- 때로는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기억에 얽매여, 그 속에 갇혀 살아갈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고, 새로 쌓이는 기억들에 의해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다. 그러한 주제 의식을, 자전거 부품을 잃어버린 ‘민서’를 통해 보여 주고 싶었다.
3) 시놉시스
- 공원 벤치, 손에 자전거 부품 하나를 들고 공허한 눈으로 하늘을 응시하는 민서(18, 여). 벤치 옆에는 자전거 부품 여러 개가 쌓여 있다. 이때, 어딘가에서 자전거 부품 하나를 들고 민서에게로 다가오는 낯선 타인(24, 여). 민서에게 자전거 부품을 건네며 그쪽 것이냐고 질문한다. 이에 민서는 그 부품을 가만히 응시하다, 여성을 바라보며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성이 손에 쥔 부품은 건네받지 않는다. 이에 여성은 민서의 눈치를 보며 부품이 쌓인 벤치에 손에 쥔 부품 또한 올려 두고, 그 옆에 않아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민서에게 부러 말을 건다. 이 부품이 전부 그쪽 것이냐고 질문하는 여성. 민서는 부품을 내려다보며 그렇다고 대답한다. 여성은 부품 하나하나를 들어 보며 조립할 것이냐고 묻고, 민서는 없는 게 몇 가지 있어 조립에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부품이 아깝다고 중얼대는 여성. 그러면서 자신에게 주면 안 되냐고 묻는다. 무슨 말이냐는 듯 되묻는 민서에게, 자신의 취미가 일회용품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대답하는 여성. 이것도 어떻게 하면 새로운 물체로 탄생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민서는 그건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다. 자신이 무례했다고 사과하는 여성에게, 그런 것이 아니라 아빠의 유품이라 그렇다고 대답하는 민서. 한때는 추억이 있는 물건이었지만, 지금은 다 해체되어 바닥에 널부러져 버렸다고 말한다. 그래도 일부는 가지고 있고 싶다는 민서. 이에 여성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가지고만 있지 말고 뭐라도 만들어 보는 건 어떻냐고 묻는다. 기회가 되면 자신도 도와주겠다며, 휴대 전화로 무언가를 찾으며 민서에게 보여 주는 여성. 민서는 그런 여성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손에 쥔 부품을 자신의 옆자리에 내려놓는다. 자전거 부품을 사이에 두고, 한 화면을 함께 보기 위해 점차 간격을 좁혀 나가는 둘.
총 두 분을 모집합니다!
교통비, 식비 지원, 상호 포트폴리오
오디션은 없으며 프로필 확인 후 선정되신 배우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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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지원: dbtmddk@bau.ac.kr
- 지원양식 : 프로필 및 포트폴리오 첨부
- 메일 제목: 성함 / 나이 / 희망 배역 / 거주 지역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