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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을 앓아 시간 폭탄을 가슴에 두고 살아가는 진하. 그는 과거에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병 때문에 헤어짐을 겪어야 했다. 그 후 진하 는 모두에게 잘해주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곁에 두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자신에게 다 가오는 여자들도 있었으나 그저 웃어줄 뿐 곁에 두지는 않았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 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 악물고 모른 척 했다. 예린도 그런 사람이었다. 진하를 좋아했 고 아닌 척 하면서도 은근히 티도 내 봤지만 진하도 그 사실을 알았지만 외면했다. 그러 던 중, 진하는 채윤을 만나게 되고, 솔직하고 밝은 채윤이 눈에 들어왔지만 선뜻 다가가 지 못한다. 다가가려는 순간 약을 먹으라는 알람소리가 울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채윤이 자신을 진짜 떠나려는 그 순간, 진하는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상황과 환경을 따지는 게 아닌 자기 마음에 솔직해져 진심을 보이는 변화를 겪는다.
배역: 채윤 (25,여)
소설가. 누구보다 감정에 솔직하다. 연애를 하면서 어떤 남자도 자신에게 솔직해진 채로 헤어진 적이 없다. 좋은 사람인 척, 가식을 부리며 헤어졌다. 그래서 그 어떤 사람도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진하를 만나고 또 사랑을 하게 된다.
대사가 많은 작품은 아니고 감정 변화를 비언어적 텍스트로 표현되는 작품입니다. 감정변화를 세심하게 표현하는 연기를 잘하고, 하고싶은 열정 넘치는 배우를 찾습니다.
러닝타임이 4분 내외의 초단편영화라서 3시간 촬영 예상됩니다. 3시간 넘어갈 시 추가 페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학생 작품이라 페이를 넉넉하게 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